김재중 母 "3살 때 첫 만남, 입양 당시 생각하면 눈물 나"(편스토랑)
입력 2025. 03.28. 20:30:00

편스토랑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김재중과 어머니의 ‘아침마당’ 출연 뒷이야기가 공개된다.

28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인기 급상승동영상(인급동) 1위를 장식, 화제를 모은 김재중과 어머니의 KBS1 ‘아침마당’ 생방송 동반 출연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김재중은 이른 새벽부터 팬들의 배웅을 받으며 KBS를 찾았다. 이어 김재중이 도착한 대기실에는 어머니가 먼저 와 있었다. 이날은 김재중과 어머니의 ‘아침마당’ 동반 출연일. 모자가 ‘아침마당’ 생방송 동반 출연은 공개 직후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인기 급상승동영상 1위를 장식하기도.

김재중의 어머니는 “긴장돼서 엄마 쓰러지겠어”라며 생방송의 긴장감을 전했다. 김재중이 활짝 웃어 보이자 어머니는 아들을 꼭 안으며 “아들 보니까 든든해”라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김재중과 어머니는 손을 꼭 잡고 ‘아침마당’ 스튜디오로 향했다. 리허설부터 생방송까지, 어머니는 아들의 손을 꼭 붙잡고 방송을 무사히 해냈다.

드디어 생방송이 끝나고 김재중은 어머니에게 어떤 이야기를 할 때 가장 떨렸는지 물었다. 이에 김재중 어머니는 “우리 아들 입양 얘기할 때”라며 “그때 생각만 하면 지금도 눈물이 난다”라고 말했다. 쉽지 않았을 이야기를 꺼낸 어머니를 보며 김재중과 김재중의 아버지는 “잘했다”라고 격려했다. 이에 김재중 어머니는 “누가 뭐래도 넌 내 아들이야”라며 다시 한번 아들을 꼭 끌어안았다.

어머니는 그날의 기억을 떠올리며 “어린 네가(김재중) 내게 와서 ‘엄마, 엄마’라고 부르더니 ‘엄마, 나 버리지 마’라고 하더라”라고 회상했다. 어머니는 어린 시절 엄마만 졸졸 따라다녔던 아들의 기억을 떠올리며 눈가가 촉촉해져 ‘편스토랑’ 스튜디오를 뭉클한 감동으로 물들였다.

'편스토랑’은 오늘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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