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내란 나비 때려잡아야" 댓글에 격분
입력 2025. 04.07. 15:51:34

김흥국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한 가수 김흥국이 누리꾼과 설전을 벌였다.

지난 4일 윤 전 대통령이 파면된 이후, 김흥국의 유튜브 채널 '김흥국 들이대TV'에는 비난 댓글이 쇄도했다.

한 누리꾼은 "진짜 어릴 때 호랑나비 영화도 보고 추억의 가수였는데 이렇게 추잡하게 늙어버릴 줄은"이라며 "욕도 아깝다"고 적었다. 이에 김흥국은 "너나 욕하지 마라"라고 응수했다.

이어 다른 누리꾼이 "아으 나라를 잃었다 아으"라며 김흥국의 말투를 흉내 내자, 김흥국은 "헌재 개판"이라고 분노했다.

또 다른 누리꾼이 남긴 "이제 내란 나비 때려잡을 일만 남았다"는 댓글에는 "잡아라. 누구 맘대로"라고 답했다.

김흥국은 지난 대선부터 공개적으로 윤 전 대통령을 지지해 왔다. 지난 1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근처에서 열린 탄핵 반대 집회에 나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지난 4일 오전 11시 22분 재판관 8인 전원 일치 의견으로 윤 대통령 파면 결정을 내렸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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