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의 셰프' 백종원 논란 의식?…MBC "편성 연기, 조기 대선 여파"
입력 2025. 04.14. 14:30:16

백종원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방송인 겸 사업가 백종원이 출연하는 '남극의 셰프'가 방송을 무기한 연기했다.

MBC 관계자는 14일 셀럽미디어에 "'남극의 셰프'는 올해 4월 방송을 목표로 촬영을 시작했지만, 뉴스 특보 및 조기 대선 정국으로 인해 편성 일정이 조정됐다"며 "정확한 방송 시점은 추후 확정되는 대로 안내해 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남극의 셰프'가 백종원 기업 더본코리아가 연이은 구설수에 휘말리며, 편성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더본코리아는 '빽햄' '감귤맛 맥주' '농지법 위반' '술자리 면접' 등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한편, '남극의 셰프'는 사명감 하나로 혹독한 남극 환경에 고립되어 살아가는 월동대원들을 위해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LG 유플러스 STUDIO X+U와 MBC가 공동제작한다. 백종원과 배우 임수향, 채종협, 그룹 엑소 수호가 출연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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