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래비티 우빈·민희, 기아 타이거즈 시구·시타 출격…우취 아쉬움 해소
- 입력 2025. 04.27. 12:58:40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그룹 크래비티 멤버 우빈, 민희가 데뷔 첫 시구·시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크래비티 우빈, 민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우빈, 민희가 이날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 경기의 시구·시타를 맡았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5일,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 경기에 시구·시타자로 나설 예정이었지만 당시 우천 취소로 아쉽게 발걸음을 돌렸던 바. 이번 경기를 통해 다시 마운드에 설 예정이다. 이로써 어릴 적부터 KIA 타이거즈를 응원한 ‘갸린이’ 출신 민희는 데뷔 첫 시구를, 우빈은 시타를 맡아 선수단에 에너지를 전달하고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지난 우취의 아쉬움을 해소할 예정이다.
우빈은 “지난 경기에 참석하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는데, 이렇게 시타자로 다시 찾아뵐 수 있어 너무 기쁘다. 데뷔 첫 시타인 만큼, 힘찬 기운 담아서 열심히 해보겠다”라고 전했다. 민희는 “어릴 적부터 응원했던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 시구자로 설 수 있어 너무 영광이고, 행복하다. 지난해 우취로 인해 참여하지 못한 아쉬움을 완전히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좋은 에너지 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크래비티의 메인 보컬 우빈은 그룹 활동은 물론, 꾸준한 곡 작업으로 그 역량을 증명해왔다. 크래비티 미니 4집 수록곡 ‘컬러풀(Colorful)’을 시작으로, 미니 5집 ‘라이트 어 웨이(Light the way)’, 지난해 12월 발매한 싱글 앨범 ‘파인드 디 오르빗(FIND THE ORBIT)’의 수록곡 ‘호라이존(Horizon)’까지, 다양한 곡의 작곡, 작사 크레딧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민희는 보컬, 댄스, 비주얼까지 두루 갖춘 올라운더 멤버로, 음악 활동은 물론 다수의 방송, 라디오, 콘텐츠를 통해 눈에 띄는 예능감과 재치 있는 입담을 입증했다. 특히 음악방송 고정 MC로 활약하며 뛰어난 진행 능력을 보여준 가운데, 올해 방영 예정인 넷플릭스 예능 ‘크라임씬 제로’에 탐정 보조로 나설 예정이다.
두 사람이 속한 크래비티는 최근 데뷔 5주년을 맞았다. 이들은 오는 5월 3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트렌드웨이브 2025’ 무대에 오른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