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선두주자' 아이브 '2025 KWDA' 3관왕…스트레이 키즈 영광의 4관왕

입력 2025. 08.21. 21:19:51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아이브, 스트레이키즈가 'K 월드 드림 베스트 아티스트상'의 영예를 안았다.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글로벌 최대의 K팝 축제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4 K WORLD DREAM AWARDS)가 열렸다. 이날 'K 월드 드림 베스트 아티스트상' 시상은 배우 변우석이 맡았다.

'K 월드 드림 본상, 'K 월드클래스상'에 이어 'K 월드 드림 베스트 아티스트상'을 받으며 3관왕에 오른 아이브는 "우선 이렇게 아이브가 베스트 아티스트상까지 받을 수 있게 돼서 정말 감사드린다. 컴백 전에 너무나도 사랑하는 다이브(팬덤명)분들과 수상의 영광을 나눌 수 있어서 오늘이 매우 뜻깊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저희가 'REBEL HEART'와 'ATTITUDE'로 활동했다. 많은 분들께 힘이 되어드리고 싶었는데, 메시지가 잘 전해진 것 같아서 다행이다. 오늘 받은 상, 응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 25일에 나오는 신곡 'XOXZ'도 많이 들어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스트레이 키즈는 'K 월드 드림 본상', 'K 월드클래스상', 'K 월드 드림 그룹 인기상', 'K 월드 드림 베스트 아티스트상'까지 4관왕을 차지한 스트레이 키즈는 "이렇게 뜻깊은 상 우리 스테이(팬덤명)가 주신 거라고 생각한다.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저희가 내일 컴백한다. 그전에 이렇게 큰 상을 받아서 큰 힘을 받았다. 내일 앨범 내고 또 열심히 추억 쌓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올 한해 전 세계를 돌면서 스테이한테 큰 사랑을 받으며 꿈같은 나날을 보냈다. 덕분에 올해 행보에서도 긍정적인 업보를 더 쌓을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기대 많이 해주시고 이쁘게 봐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지난 2017년 ‘제1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로 출발, 올해로 9년째 이어지고 있는 K팝을 대표하는 페스티벌이다.

이번 시상식에는 비투비, 스트레이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크래비티, 아이브, 르세라핌, 트리플에스와 영파씨, 피프티피프티, 엔시티 위시(NCT WISH)와 아일릿, 킥플립, 하츠투하츠, 키키, 뉴비트, 아홉을 비롯해 밴드 루시, 엑스디너리히어로즈, 큐더블유이알(QWER), 드래곤포니, 가수 박서진과 박지현, 폴킴, 강다니엘 등이 참석했다.

조직위원회는 시상식 당일 현장에서 함께 하지 못하는 K팝 팬들을 위한 생중계 채널도 준비했다. 일본 OTT 플랫폼 유 넥스트(U-NEXT)를 통해 생중계되고,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은 헬로라이브를 통해 생중계 화면을 만날 수 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