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현 측 "악플러 벌금형 선고 돼, 지속적으로 법적 대응할 것"[공식]
- 입력 2025. 12.18. 16:02:47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가수 백현 측이 악성 게시글과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고 재차 밝혔다.
백현
18일 소속사 INB100은 공식 입장을 통해 “백현과 관련된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게시글에 대해 지속적으로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라며 현재까지의 수사 진행 상황을 공개했다.
INB100은 그동안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자료와 팬들의 제보를 바탕으로 수사기관에 정식 고소를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적용 혐의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모욕,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일부 사건에 대해서는 이미 법원의 판단이 내려진 상태다.
소속사에 따르면 ▲2025년 4월 서울 광진경찰서에 접수된 건은 벌금형이 선고됐으며, ▲2025년 5월 서울 강남경찰서 접수 건과 ▲2025년 9월 서울청 사이버수사대 접수 건은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
INB100은 “고소 및 수사 과정에는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나, 의미 있는 진행 상황이 있을 경우 팬 여러분께 신속히 공유하겠다”며 “고소 여부와 관계없이 내부 모니터링은 상시 운영 중이며, 팬들의 제보 역시 계속 검토해 법적 대응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아티스트를 아끼고 지켜주는 팬들의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