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감·박신혜 출산→승리 폭행 논란→심수봉, 김다현 공개 저격[이슈위클리]
입력 2026. 09.25. 07:30:00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이번 주도 연예계는 각종 논란과 반가운 소식이 뒤섞이며 뜨거운 한 주를 보냈다. 한 주간(2026년 19월 14일~9월 25일 기준) 대중들의 이목을 끌었던 주요 이슈들을 정리해봤다.

◆ 차은우 도청 피해·변우석 사생활 침해…도 넘은 팬심

가수 겸 배우 차은우와 배우 변우석이 잇따라 사생활 침해 피해를 겪었다.

앞서 지난 18일 경찰에 등에 따르면 차은우는 최근 자신이 자주 찾는 서울 용산구의 한 카페에서 도청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50대 여성 A씨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두 차례 카페 테이블 아래에 도청 장치를 설치해 차은우와 지인의 대화를 엿들은 혐의를 받고 있다. 장치를 수거하던 지난달 30일 적발됐으며, 경찰은 디지털 포렌식 등을 통해 공범 여부와 장치 입수 경로 등을 확인하고 있다.

변우석 역시 사생활 침해가 반복되면서 소속사를 통해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9일 비공식 일정과 공항 등에서 동선을 따라오는 행위가 이어지고 있으며, 담당 매니저와 스태프의 거주지까지 찾아가 잠복하는 사례도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아티스트와 관계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어떠한 선처도 없이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KBS 공채 코미디언, 대리기사 폭행 혐의로 입건

KBS 공채 출신 코미디언 김모씨가 대리운전 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김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운행 중 운전자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 20일 오전 1시께 술에 취한 상태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대리기사 A씨의 목을 잡고 흔드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김씨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귀가를 위해 대리기사를 부른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김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이달 초에는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 주점에서 난동을 부린 남성이 자신을 SBS 공채 개그맨이라고 주장한 사건도 발생한 바 잇다.

해당 남성은 지난 2일 다른 손님과 시비가 붙은 뒤 업주와 직원 등을 상대로 소란을 피운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업주 측은 일행을 영업방해와 무전취식 등의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는 지난 18일 해당 남성을 확인한 결과 SBS를 비롯해 국내 방송사의 공채·특채 개그맨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해당 남성은 과거 대학로 소극장 등에서 활동한 개그맨 지망생 출신으로 파악됐다.

◆ 리사, 블루 퐁티왓과 런던 목격담…열애설 재점화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태국 배우 블루 퐁티왓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영국 런던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는 주장이 온라인상에서 확산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리사와 블루 퐁티왓으로 추정되는 남녀가 런던 거리를 함께 걷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열애설이 제기됐다.

영상 속 여성은 트렌치코트와 모자를 착용하고 있으며, 남성은 올블랙 차림에 선글라스를 착용했다. 두 사람이 팔짱을 끼고 걷거나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다만 영상 속 인물이 실제 리사와 블루 퐁티왓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일부 누리꾼들은 리사가 영국 공항에서 이동하는 모습을 봤으며 두 사람이 영국 내 다른 장소에서도 함께 있었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8월에도 리사와 블루 퐁티왓이 홍콩과 일본에서 함께했다는 목격담이 온라인상에 확산된 바 있다. 2000년생인 블루 퐁티왓은 1997년생인 리사보다 세 살 연하다. 태국에서 배우와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넷플릭스 시리즈 '레디, 셋, 러브' 등에 출연했다.

◆ 박신혜·한다감, 같은 날 득남·득녀

배우 박신혜와 한다감이 같은 날 출산 소식을 전했다.

박신혜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2일 박신혜가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박신혜는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서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신혜는 2022년 배우 최태준과 결혼했으며, 같은 해 5월 첫째 아들을 출산했다. 이번 출산으로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한다감 역시 지난 22일 아들을 출산했다. 한다감 측은 이날 오후 7시가 넘어 아들을 출산했으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한다감은 2020년 한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지난 4월에는 자필 편지를 통해 임신 소식을 직접 알렸다. 현재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한다감은 출산 이후 방송을 통해 아이와의 첫 만남을 공개할 예정이다.

◆ 승리 특수폭행 피소…소주병 든 CCTV 공개, 양측 주장 엇갈려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특수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사건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됐다.

23일 JTBC는 지난달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식당에서 발생한 승리와 30대 남성 A씨 사이의 사건 당시 CCTV 영상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승리 등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지난달 8일 새벽 해당 식당에서 혼자 술을 마시던 중 승리 일행으로부터 폭행과 협박, 감금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의자에 앉아 있는 A씨 주변을 승리와 남성 2명이 둘러싸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승리는 테이블 위에 있던 소주병을 집어 들고 A씨 쪽으로 팔을 뻗었으며, 주변 일행이 이를 제지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후 승리가 자리에서 발로 무언가를 걷어차는 듯한 모습과 다시 소주병을 든 채 팔을 휘두르는 듯한 동작도 담겼다.

A씨는 승리 일행이 통로를 막고 소주병을 휘두르며 자신을 위협했으며, 이를 막는 과정에서 손 부위를 다쳤다고 주장했다. 또 사진 촬영 문제로 승리 일행과 실랑이가 시작됐으며, 승리가 조직폭력배와의 연관성을 언급하며 위해를 가할 수 있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고 밝혔다.

반면 승리 측은 A씨가 사업 아이디어를 이야기하며 먼저 합석을 요구했고 이를 거절하는 과정에서 언성이 높아졌다는 입장이다. 소주병을 든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A씨를 때리거나 신체적으로 접촉한 사실은 없으며, 협박 역시 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사건 이후 A씨와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았다는 점도 근거로 제시했다.

경찰은 추석 연휴 이후 A씨에 대한 고소인 조사를 시작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폭행 및 협박 여부 등은 경찰 수사를 통해 확인될 예정이다.

승리는 2019년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와 관련해 성매매 알선, 상습도박,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총 9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이 확정됐으며, 복역을 마치고 2023년 2월 출소했다.

◆ 심수봉, 김다현 공개 발언 사과 후 '히든싱어8' 녹화장 폭로글 확산

가수 심수봉이 후배 가수 김다현을 향한 발언에 대해 사과한 가운데, 과거 방송 녹화와 관련한 온라인 방청 후기가 확산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3월 방송된 JTBC '히든싱어8' 심수봉 편 녹화 당시 상황을 담았다는 방청 후기가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당시 심수봉이 다른 출연자들을 공개적으로 꾸짖거나 훈계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으며, 일반인 출연자에게 비꼬는 듯한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장시간 이어가며 출연자들에게 여러 이야기를 했다는 내용도 담겼다.

다만 해당 글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개인적인 방청 후기다. 이에 당시 녹화 현장의 전체 상황이나 발언의 구체적인 맥락이 확인된 것은 아닌 만큼, 해당 내용을 객관적인 사실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최근 해당 글이 다시 확산한 배경에는 심수봉의 김다현 관련 발언이 있다. 심수봉은 지난 20일 전북 진안군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열린 '제10회 진안고원 트로트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 이날 자신의 앞 순서로 공연한 17세 후배 가수 김다현을 언급하며 부정적인 취지의 발언을 했다.

김다현의 아버지 김봉곤은 딸이 해당 발언을 직접 듣고 충격을 받아 울었다고 전했다.

논란이 이어지자 심수봉은 입장문을 통해 축제 현장에서 적절하지 못한 발언을 했다며 사과했다. 특정인을 망신 주려는 의도는 아니었지만 어른으로서 후배 가수의 마음에 상처를 준 점은 잘못이었다고 밝혔다. 이후 김다현은 심수봉과 직접 통화했으며 사과와 함께 격려와 위로의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처럼 논란이 일단락되는 듯했으나, 심수봉의 과거 방송에서의 언행을 둘러싼 온라인 글이 다시 확산하면서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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