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현 공개 비판’ 심수봉, 10월 31일 원주서 단독 콘서트
입력 2026. 09.30. 08:53:06

심수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후배 가수 김다현을 향한 공개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심수봉이 오는 10월 단독 콘서트로 관객을 만난다.

심수봉은 10월 31일 강원도 원주 백운아트홀에서 ‘더 심수봉 쇼’를 개최한다. 지난 8월부터 여러 지역에서 이어온 전국투어의 일환이다.

공연 소식과 함께 최근 심수봉이 김다현에게 사과한 경위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심수봉은 지난 20일 전북 진안군에서 열린 ‘제10회 진안 고원 트로트 페스티벌’ 무대에서 앞서 공연한 김다현의 노래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당시 그는 김다현을 “젊은 아가씨”라고 부르며 노래와 삶을 모르는 것 같다는 취지로 말했다. 이어 주최 측에 자신의 앞 순서로 해당 가수를 배치하지 말아 달라고 요구하고, 노래에는 인생 경험과 고생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펼쳤다.

발언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면서 논란이 일자 심수봉은 다음 날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는 자신의 발언을 “실언”이라고 인정하고, 축제 현장에서 부적절한 말을 한 점에 대해 사과했다.

심수봉은 평소 가요계에 대한 고민이 있었고 행사 당일 소음으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를 언급하면서도 자신의 발언이 적절하지 않았다는 점을 인정하며 김다현과 가족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직접 통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심수봉은 김다현에게 사과하며 자신이 쓴 곡을 주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김다현 역시 통화 후 마음을 추스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심수봉은 예정된 원주 공연을 통해 전국투어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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