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핸즈' 송강X이준영 음악으로 재회…자체 최고 9.4%로 종영[시청률 VS.]
입력 2026. 10.05. 08:59:00

'포핸즈'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드라마 '포핸즈'가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연출 박현석, 극본 신이원) 최종화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9.4%를 기록했다.

또한 전국 및 수도권 기준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포핸즈'는 전국 기준으로는 12회 연속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피아니스트 강비오(송강)는 음악계 거장이었던 할아버지 강승운(정진영)의 죽음 이후 피아노를 내려놓기로 결심했다. 어머니가 지휘자 최정요(이준영)를 경계해 벌인 일련의 사건과 할아버지가 겪은 마음고생이 자신이 피아니스트의 길을 고집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

최정요 역시 자신 때문에 피해를 입었다는 죄책감에 사로잡힌 강비오에게 음악을 포기하지 말라고 설득했고, 두 사람은 9년 만에 함께 포핸즈 연주를 선보이며 다시 음악으로 연결됐다. 하지만 이후 최정요가 한국 심포니 지휘자직을 내려놓고 돌연 자취를 감추면서 두 사람의 음악은 다시 멈춰 섰다.

3년의 시간이 흐른 뒤 강비오는 정해진 무대 대신 음악이 필요한 곳을 찾아 연주하는 피아니스트로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최정요의 주치의를 통해 과거 그의 연주가 부작용을 감수한 치료 덕분에 가능했던 일시적인 회복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최정요의 희생을 뒤늦게 깨달은 강비오는 그가 작곡한 '네메시스' 연주 영상을 공개하며 그를 찾았고, 마침내 해외의 한 성당에서 성가대와 함께 음악을 이어가고 있던 최정요와 재회했다. 오랜 시간이 흐른 뒤 다시 음악으로 마주한 두 사람의 모습이 마지막까지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

3.4%의 시청률로 출발한 ‘포핸즈’는 회를 거듭할수록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6회에서 7.3%를 기록하며 7%대에 진입한 이후 7회를 제외하고 연이어 7%대 시청률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이후 상승세에 탄력이 붙으며 11회에서는 8.7%를 기록했고, 최종회인 12회에서는 9.4%까지 치솟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마지막 회에서 또 한번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편 같은날 방송된 KBS2 토일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 6회는 2.3%를 기록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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