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트비블루, 부산국제록페 열기 잇는다…서울 단독 콘서트 전석 매진
입력 2026. 10.10. 18:16:15

캔트비블루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밴드 can't be blue(캔트비블루)가 단독 콘서트 'bluende'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국내 관객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can't be blue는 오는 17일과 18일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 'bluende'의 양일 공연이 모두 매진됐다고 밝혔다.

앞서 can't be blue는 지난 3일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린 2026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 지난 9월 4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 'Fxxkin' Rockstar' 역시 국내 리스너들의 호응을 얻으며 주목받았다. 페스티벌 무대와 신곡 활동으로 이어진 상승세가 이번 공연의 매진으로 이어졌다.

이번 공연은 can't be blue의 세 번째 EP 'bluende' 발매와 맞물려 진행된다. EP는 공연 하루 전인 16일 오후 1시 전곡 공개된다. 앨범명 'bluende'는 blue와 blonde를 결합한 단어로, 화려해지거나 벗어나려 애써도 결국 우울한 감정에 잠식된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을 의미한다. 후회, 고뇌, 절망, 절박, 체념 등 다섯 가지 감정을 다섯 곡에 담았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신보 수록곡을 국내 관객들에게 라이브로 처음 선보이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2024년 6월 20일 데뷔한 can't be blue는 올해 해외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5월 대만 타이베이 SUB LIVE에서 개최한 단독 공연을 매진시켰으며, 7월에는 이탈리아 'Rock in Roma'에서 ATEEZ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8월에는 독일 'Emergenza Festival' 인터내셔널 파이널에서 한국 밴드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1992년 대회 창설 이후 한국 밴드가 거둔 첫 우승이다.

국내 단독 콘서트 이후에도 해외 일정이 이어진다. 오는 21일과 22일 일본 도쿄 단독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2일부터 10일까지 유럽 투어를 진행하며, 같은 달 15일에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앙코르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소속사 ㈜고양이수염 관계자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서 받은 좋은 기운과 'Fxxkin' Rockstar'를 향한 국내 팬분들의 호응 덕분에 매진이 가능했다"며 "새 EP의 첫 라이브인 만큼 이틀간 can't be blue만의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고양이수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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