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거꾸로 태극기' 논란 종결…영암군 "지자체 설치물" 해명[셀럽이슈]
입력 2026. 10.12. 10:42:43

김규리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김규리가 가족 카페 앞에 거꾸로 태극기를 게양했다는 억울한 누명을 벗었다.

김규리는 12일 자신의 SNS에 "사실 관계를 바로잡아 주셨네요.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지역 언론 영암군민일보 보도 기사를 캡처해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문제가 된 태극기는 국군의 날, 개천절, 한글날 등을 맞아 영암군이 민간단체에 위탁해 11개 읍·면 21개 구간에 설치한 1250개의 가로기 중 하나다.

영암군은 지난 7일 신고를 접수한 즉시 해당 태극기를 바로잡도록 조치했으며, 8일까지 관내 가로기 전수점검을 마쳤다. 영암군 관계자는 보도를 통해 "태극기 게양 관리가 미흡했던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해당 태극기는 군이 위탁해 설치한 것으로, 인근 카페와는 관련이 없다. 불필요한 추측이나 오해가 없기를 바라며 재발 방지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최근 김규리는 '거꾸로 태극기' 게양 논란으로 몸살을 앓았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 김규리와 그의 가족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전라남도 영암의 한 카페 앞 전봇대에 태극기가 거꾸로 내걸린 채 펄럭이고 있는 듯한 사진이 확산된 것.

한글날을 앞두고 해당 사진이 퍼지면서, 일부 누리꾼들은 "태극기를 왜 거꾸로 게양했느냐"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김규리는 지난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악의적 비방과 루머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그는 "검증되지 않은 허위사실을 적시하여 명예를 훼손할 경우 위 법에 의해 처벌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란다"라며 "참고로 전신주에는 개인이 임의적으로 무얼 걸거나 붙이는 행위 자체가 경범죄로 처벌받는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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