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아내, 남편 몰래 SNS 개설...“내조 차원”
입력 2026. 10.12. 16:19:59

조세호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방송인 조세호의 일상을 담은 SNS 계정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해당 계정을 운영하는 인물이 아내 정수지인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세호의 일상 영상이 올라오고 있는 SNS 계정의 운영자가 정수지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조세호도 현재 해당 계정의 존재를 알고 있다”라며 아내가 내조 차원에서 만든 계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1일 인스타그램에는 ‘조세호 발각시 계폭’이라는 이름의 계정이 등장했다. 프로필 사진에는 조세호의 얼굴이 사용됐으며 소개란에는 “본 계정은 조세호 동의 없이 운영됩니다. 생성 하루 만에 계폭 위기”라는 문구가 적혔다.

해당 계정에는 조세호의 일상을 촬영한 짧은 영상 4개가 연이어 게시됐다. 생일파티를 즐기는 모습부터 외출 후 귀가하는 장면, 아내와의 데이트,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하는 모습 등 방송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사적인 순간들이 담겼다.

특히 영상마다 붙은 정수지의 재치 있는 설명이 눈길을 끌었다.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조세호에게는 “조세호 (44세, 전업주부)”는 문구를 달았고, 그의 신체 비율을 두고는 “신장에 비해서 하체 긴 편 (그렇다고 비율 좋다는 건 X)”이라고 평가했다.



네티즌들과의 댓글 소통에서도 유머 감각을 드러냈다. 한 네티즌이 “팬인 거예요 안티인 거예요? 진심 궁금해서”라고 묻자 정수지는 “팬티요”라고 답했다.

또 다른 네티즌이 조세호와의 만남에 조직폭력배로 지목된 인물이 관여했는지를 묻자 “제 친구가 소개시켜줬다”라고 직접 답하기도 했다.

조세호는 지난해 말 조직폭력배로 지목된 인물과 친분이 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그는 해당 인물과 단순한 지인 관계일 뿐 금품을 받거나 금전적·사업적으로 연루된 사실은 없다고 해명했다.

이후 자신을 둘러싼 구설에 책임감을 느낀다며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KBS2 ‘1박 2일’ 등에서 하차했다. 다만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에는 출연을 이어가고 있다.

조세호는 지난 2024년 11월 슈퍼모델 출신 정수지와 결혼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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