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의 덫' 설정환, 장서희·박현정 사이 갈등…주새벽 향해 발걸음[종합]
입력 2026. 10.15. 20:23:15

욕망의 덫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욕망의 덫' 설정환이 어머니 박현정과 주새벽 사이에서 갈등하다 결국 주새벽에게 향했다.

15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 38회에서는 강해라(주새벽)의 발언으로 차석진(설정환)과 박소연(박현정)의 갈등이 깊어지는 한편, 주미란(장서희)을 둘러싼 과거의 비밀이 드러났다.

이날 차석진은 강해라가 예비 시어머니인 박소연을 정신병원에 보내고 싶다고 말한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그는 "우리 엄마, 아빠 사고 충격 때문에 아픈 건데, 그런 사람을 정신병원에 가둔다고 말하냐"며 강해라를 향한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던 주미란은 차석진을 설득했다. 주미란은 "차 실장 솔직히 말해봐라. 해라가 착한 며느리가 되길 바라서 결혼하려는 거 아니지 않냐"며 "난 차 실장이 똑똑하게 행동했으면 한다. 해라는 차 실장을 청마의 주인으로 만들어줄 수 있는 애다"라고 강조했다. 강해라와의 결혼이 차석진에게 가져다줄 실질적인 이익을 내세우며 그의 마음을 돌리려 한 것.

이후 주미란은 강해라가 열이 많이 난다는 소식을 전하며 차석진에게 그를 찾아가 달라고 부탁했다. 주미란의 말은 결국 차석진의 선택에도 영향을 미쳤다.

한편 서현재(장세현)는 주미란의 과거를 추적했다. 주미란이 다녔던 고등학교를 찾아간 그는 수사권을 언급하며 주혜숙이라는 인물이 해당 학교에 한 명뿐이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주미란이 주장해 온 또 다른 인물 주미숙의 존재가 확인되지 않으면서, 그의 과거를 둘러싼 의혹도 커졌다.

박소연은 고은은 아니고 고은설(전혜원)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저녁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손을 잡고 길을 걸었다. 박소연은 고은설에게 "착한 언니. 다음에 또 석진 씨랑 같이 오자"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차석진은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때 강해라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강해라는 "오빠, 나 아파"라고 말했고, 차석진은 잠시 어머니 박소연과 강해라 사이에서 갈등했다. 결국 그는 "알았어. 갈게"라고 답하며 강해라에게 향했다.

방송 말미에는 주미란의 또 다른 비밀이 드러났다. 주미란은 전남편에게 임신했던 아이가 죽었다고 말했지만, 전남편은 이를 믿지 않았다. 그는 당시 동네 산부인과를 수색하기 시작했고, 주미란이 숨겨온 과거에 대한 의문을 키웠다. 주미란의 거짓말과 감춰진 진실이 향후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욕망의 덫'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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