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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의 제왕’ 김명민, 수트의 제왕이 된 비결은?
‘드라마의 제왕’ 김명민, 수트의 제왕이 된 비결은?
입력 2013. 01.07. 14:10:04

[매경닷컴 MK패션 김혜선 기자] SBS ‘드라마의 제왕’ 김명민의 수트 패션이 화제다.
김명민은 극 중 성공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앤서니 킴 역할로 기존 캐릭터와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까칠하고 도도한 연기변신과 더불어 감각적인 수트 패션까지 눈길을 끈다. 남성이라면 누구나 입는 수트를 그만의 독특한 패션으로 소화시키고 있는 것.
드라마 속 김명민은 주로 재킷 안에 셔츠, 베스트를 갖춰 입은 클래식한 수트룩을 연출한다. 여기에 과감한 패턴과 컬러 아이템을 더해 까칠하고 도도한 앤서니 킴의 캐릭터를 살리는 편. 지난 방송에서는 흔히 입는 투버튼 재킷이 아닌 닥스신사의 더블 브레스트 재킷으로 복고적인 분위기를 내기도 했다. 여기에 네이비 컬러의 체크 패턴이 돋보이는 재킷과 퍼를 매치해 화려함을 뽐내기도.
이와 더불어 디테일을 강조한 스타일링은 김명민표 패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월드 프로덕션의 대표로서 위엄이 느껴지는 장면을 연기할 때는 미니멀한 재킷으로 단정함을 강조했다. 벨벳 소재의 블랙 재킷과 함께 특유의 무늬가 돋보이는 부토니에를 함께 착용한 점도 눈에 띈다.
이처럼 김명민은 패션을 통해 까칠해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프로페셔널한 기질을 발휘하는 캐릭터를 보다 감각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드라마 속 김명민의 수트룩은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스타일링했다”라며 “일반 남성들이 꺼려하는 패턴이 가미된 재킷이나 비비드한 컬러를 능숙하게 활용한 그의 패션을 참고한다면 색다른 분위기 변신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명민, 정려원, 최시원, 오지은 등의 열연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은 ‘드라마의 제왕’은 1월7일 밤 9시 55분 마지막 18회가 방송된다.
[매경닷컴 MK패션 김혜선 기자 fnews@mkinternet.com / 사진=SBS ‘드라마의 제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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