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겨울 바람 속 내 피부 지키기
입력 2013. 01.08. 10:54:08

[매경닷컴 MK패션 안소리 인턴기자]겨울 피부 최대 고민은 ‘건조함’이다.
수분 부족은 우리 피부에 주름을 늘게 하고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지 못 하게 해 체내 혈액의 흐름을 방해한다.환절기와 영하로 내려가는 날씨를 거듭 겪은 피부의 수분보유량은 이미 부족한 상태. 단순히 여름에 쓰던 화장품을 그대로 쓰는 걸로는 부족하다. 피부에 윤기와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줄 수 있어야 나중에 주름 개선 화장품 사용과 젊어지는 시술을 피할 수 있다.
1.물을 많이 마셔라
수분은 물로부터 온다.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는 것 만으로 피부의 건조함을 막을 수 있고 체내 신진대사의 역할을 원활하게 한다. 특히 카페인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에게는 물이 꼭 필요하다. 카페인이 체내의 수분을 앗아가기 때문에 피부의 피지 량을 증가시키고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연예인들의 꿀 피부에 관한 비밀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빠지지 않는다. 충분한 물을 마셔, 피부의 건조함을 막고 매끈하고 촉촉함을 유지한다는 것.
2.화장품을 통한 보습
건조한 피부가 아니더라도 겨울에는 스킨, 로션으로는 피부의 땡김을 막기에는 부족하다.그리하여 젤 타입보다는 좀 더 촉촉한 크림이나 밤 타입의 화장품으로 피부 겉의 수분 막을 지키는 것이 이 매서운 한파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좋은 방법. 화장품 성분에 시어버터,로즈 오일, 녹차 오일 그리고 요즘 각광받는 세라마이드 성분이 들어있으면 좀 더 오래 효과적으로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3.충분한 영양 보충
피부는 우리 신체 내부장기의 영향을 받는다. 위가 안 좋으면 여드름이 올라오고, 폐가 안 좋아도 뾰루지가 피부를 덮는다. 피부와 장기는 뗄 수 없는 관계기 때문에, 평소에 영양을 고루 섭취하는 것이 깨끗하고 투명한 피부를 얻는 제일 좋은 방법이다. 충분한 영양 섭취로 인해 체내에 비타민이 충분하고 수분이 충분하다면 우리의 피부는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끄떡없다.
4.과도한 세안과 샤워는 피부의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피부과 의사들의 조언에 따르면 겨울철 병균 방지를 위해 자주 손을 씻고 샤워를 하는 것은 피부의 보습층을 망가뜨릴 수 있다고 한다. 겨울은 집안의 난로의 열기가 피부를 더 건조하게 하기 때문에 즉각적으로 보습이 이루어 지지 않으면 피부 가려움증, 염증을 유발 시킬 수 있다. 아토피나 알레르기, 건선을 가진 사람에게 제일 필요한 것이 바로 보습이기 때문에, 크림을 휴대하며 수시로 발라 건조함을 막아야 한다.
5.난방 조절과 가습기 사용
만약 밖과 집안 온도의 격차가 크다면 당신의 피부가 위험하다. 집 안 온도가 높으면 습도가 현저하게 떨어지므로, 피부의 각질을 일어나게 할 수 있고,가려움을 유발시킬 수 있다.그리하여 적절한 온도 조절과 가습기 사용이 피부 장벽의 보습력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
[매경닷컴 MK패션 안소리 인턴기자fnews@mkinternet.com/사진=영화 ‘딥 블루’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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