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를 ‘다케시마’로? 다케시마 후원 업체 논란
입력 2013. 01.09. 10:28:45
[매경닷컴 MK패션 안소리 인턴기자]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다케시마 후원기업이라고 의심되는 일본 기업들의 명단이 퍼지고 있다.
리스트에 명시된 기업 중 일부는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기업 대부분은 적극적인 대응보다는 장기화가 되면 대응책을 마련한다는 분위기로, 조심스럽게 동향을 보는 중이다. 그러나 하이테크같은 기업은 스스로 다케시마 단체를 후원하는 모습을 보였고 미쓰비시는 일제 강점기 시절 조선인을 강제노동에 동원한 역사가 있는 우익기업으로 알려지며 반감을 사고 있다. 게임업계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닌텐도도 업계 수익의 일부를 우익 단체에 기부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누리꾼들은 SNS와 카카오톡 등을 통해 다케시마 후원기업의 리스트를 배포하며 불매운동을 촉구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런 기업인 줄 모르고 자주 물건을 구매했는데, 실망스럽다”,“한국인의 소비가 다케시마 후원이 들어가다니 화가 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 같은 불매 운동의 여파는 일본의 아베 총리가 극우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거세지기 시작했다. 극우 단체는 독도를 다케시마로 바꾸고, 교과서의 역사를 왜곡하는 것에 후원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매경닷컴 MK패션 안소리 인턴기자fnews@mkinternet.com/사진=외교통상부 독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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