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스로 열내는 ‘HOT뷰티’ 아이템 인기
- 입력 2013. 01.10. 10:15:53
[매경닷컴 MK패션 조성미 기자] 연일 계속되는 한파특보에 경기 침체까지 이어지면서 소비심리와 함께 몸이 잔뜩 움츠러들었다. 이렇게 얇아진 지갑과 강추위로 인해 뷰티숍에 갈 엄두가 나지 않는다면, 스팀기를 사용하지 않고서 집에서도 살롱케어의 효과를 볼 수 있는 발열 뷰티 제품에 주목해 보자.발열 뷰티 제품은 집에서도 전문숍에서 관리 받은 효과를 낼 수 있어 불황에 안성맞춤이며, 스팀타월을 이용할 필요 없이 자체발열 기능이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추운 겨울 따뜻한 열감으로 인해 심리적인 추위를 녹여 줄 뿐 아니라 높은 온도는 두피와 피부 등의 긴장을 녹여주고 모공을 팽창시켜 뷰티제품의 영양성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해주는 기능을 한다.
스스로 열을 내는 발열 헤어 제품은 발열성분이 모발의 큐티클층과 피부의 모공을 열어줘 영양분이 보다 빠르고 깊숙이 전달되기 때문에 집에서도 전문 뷰티숍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애경의 프리미엄 헤어클리닉 브랜드 케라시스의 ‘살롱케어 셀프워밍 프로그램 3종’은 극손상 모발을 위한 발열 헤어케어 제품이다. 따뜻한 열을 통해 머리카락을 팽윤시키고 큐티클층을 열어 영양성분이 모발에 집중적으로 침투하도록 돕는다.
‘닥터자르트 블랙헤드 파이널 키트’는 발열 스크럽제와 쿨링 모공 수축젤로 구성된 모공 및 블랙헤드 케어 제품이다. 열을 발생시켜 모공 문을 열어주고 숨어있는 블랙헤드와 화이트헤드를 불려 쉽게 빠져 나오도록 해 불필요한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다.
‘한경희뷰티 오앤 링클 프리 히팅 앤 웨이브’는 일명 ‘주름다리미’라 불리는 온열, 진동 기능의 어플리케이터이다. 체온보다 따뜻한 39도 온열 마사지로 스킨케어 제품이 빠르고 깊숙이 흡수되도록 돕고 미세진동을 이용해 깊은 주름을 관리해준다.
‘미샤 핫 버닝 바디 패치’는 캡사이신(고추 추출물)의 히팅작용으로 유효성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해주는 패치형 보디 셰이핑 제품이다. 체지방과 셀룰라이트가 축적되기 쉬운부위에 붙이면 비터오렌지 추출물, 카페인, 페퍼민트 오일, 캡사이신 등이 피부에 긴장감을 높여 흐트러진 라인을 정돈해준다.
[매경닷컴 MK패션 조성미 기자 fnews@mkinternet.com / 사진= 애경 케라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