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선물, 실속 있고 경제적인 ‘생필품’ 어떠세요?
- 입력 2013. 01.14. 10:46:03
[매경닷컴 MK패션 조성미 기자] 연초부터 소비자가 느끼는 실물경기는 올 겨울날씨처럼 혹독하다. 과일 채소 등의 가격이 상승했고, 식품 등 소비자가격이 줄줄이 오르면서 생활물가 상승에 대한 압박이 크게 작용해 올 설 선물은 상대적으로 부담 없고 실속 있는 생필품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애경은 새로워진 디자인과 프리미엄 구성으로 업그레이드 한 ‘2013년 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전체적으로 디자인과 제품구성을 고급화하면서 소비자의 얇아진 지갑사정을 고려해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의 판매가격을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종합선물세트인 ‘사랑세트’는 부담 없는 가격에 실용적인 선물을 찾는 소비자에게, 전통함 모양 패키지가 인상적인 ‘존경세트’는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제격이다.
애경의 대표 생활용품을 풍성한 구성으로 꾸민 종합선물세트는 부담스럽지 않고 실속 있는 선물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1만원대부터 4만원대까지 가격대가 다양하고 올해는 제품구성을 고급화시켜 선물의 가치를 높였다. 패키지 디자인도 변화를 시도했다. 가치가 있는 소중한 선물 ‘함’을 컨셉트로 목함 분위기의 디자인에 임금이 입는 ‘용포’ 무늬를 넣어 ‘명품 선물세트’의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
단일 브랜드 제품으로 구성한 ‘스페셜 세트’는 각 브랜드의 특징을 엿볼 수 있고 제품마다 콘셉트 있는 디자인으로 차별화시켰다. 특정 브랜드를 선호하거나 개성 있는 선물세트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한편 할인점에서는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해 구매제품의 약 20%의 할인혜택을 주고 있다.
[매경닷컴 MK패션 조성미 기자 fnews@mkinternet.com / 사진=애경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