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해골 패션‘, 물 올랐네~
입력 2013. 01.14. 11:11:27
[매경닷컴 MK패션 배태랑 기자] 해골이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잡으면서 ‘유니크(unique)’, ‘시크(chic)’, ‘섹시(sexy)’한 이미지의 ‘해골 패션, 스컬(skull) 패션’이 각광받고 있다.
이에 발맞추듯 스컬 모티브는 주얼리, 스카프, 가방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으로도 접목되어 그 매력을 더하고 있는 추세다. 더욱이 인기 연예인들이 공항패션이나 시사회 및 제작발표회에서 스컬 아이템을 착용하고 나오는 것이 심심찮게 목격되면서 올해도 해골의 인기가 쉽게 사그라질 것 같지 않아 보인다.
지난 해 12월 27일 서울 SBS 목동사옥에서 열린 SBS 새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 제작발표회에 출연배우 김지석이 해골 프린트 스카프를 목에 자연스럽게 늘어뜨린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선보여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차분하면서도 강렬한 남성적인 매력을 풍기며 패셔니스타다운 감각을 뽐냈다.
또한 지난 해 10월 15일 서울 왕십리에서 진행된 영화 ‘늑대소년’ VIP시사회에 참여한 박시연이 블랙자켓과 화이트 프린트 티셔츠, 블랙 워커를 매치한 시크룩에 화려한 해골 프린트 스카프를 포인트로 연출해 주목을 받았다.
이처럼 시크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지어 주는 해골 프린트 스카프는 바로 배우 박시연의 동생으로 알려진 디자이너 박민주가 이끄는 브랜드 ‘엠주’의 제품.
엠주의 한 관계자는 “마치 물감을 뿌려놓은 듯한 화려한 멀티 컬러의 해골 프린트 원단은 캐주얼하면서도 카리스마를 물씬 풍겨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다”고 말했다.
해골을 테마로 한 아이템은 주얼리에서도 엿볼 수 있다. 주얼리 브랜드 코티니에서는 심플하면서도 트렌디한 느낌을 주는 귀여운 해골 모티브의 디자인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김수연 대리는 “코티니의 주얼리는 무시무시한 해골의 이미지보다는 귀여우면서도 순박한(?) 분위기가 강해 패셔니스타들이 귀여운 스타일링을 연출하고자 할 때 포인트 아이템으로 많이 찾는다”며 “특히 제품을 더욱 화려하고 돋보이도록 하기 위해 크리스탈 및 진주를 세팅한 디자인은 재미나고 깜찍해 반응이 더욱 좋다”고 말했다.
올 겨울 패션 센스를 돋보이게 해줄 ‘스컬 패션’으로 스타일의 화룡점점을 찍어보는 것은 어떨까.
[매경닷컴 MK패션 배태랑 기자]/사진=코티니,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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