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케어의 시작, 클렌저… 독특해야 뜬다
입력 2013. 01.14. 15:04:07
[매경닷컴 MK패션 조성미 기자] 메이크업만큼 클렌징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최근 독특한 제형이나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 클렌징 아이템이 눈길을 끌고 있다.
클렌저를 메이크업의 마지막 단계로 지우는 일에 집중하던 것에서 이제는 스킨케어의 첫 단계로 인식해 사용감, 성분, 추가 기능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것이다. 독특한 콘셉트에 세정력과 편리함까지 강화된 색다른 클렌징 제품으로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문지르면 오일로 변하는 클렌징 밤
외형은 고체의 밤 제형이지만 얼굴에 바르고 문지르면 오일로 변하는 밤 타입 클렌저가 있다. 클렌징 밤은 클렌징 오일의 강력한 세정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사용 시 팔을 따라 흘러내리는 단점을 보완해 사용의 편리함을 더했다.
‘클리오 메이크업 어웨이 클렌징 밤’은 베이스 메이크업부터 강력한 워터프루프 메이크업까지 한 번에 클렌징이 가능하다. ‘홀리카 홀리카 곤약 탱글 모이스쳐 클렌징 밤’은 비누풀잎 추출물 성분이 함유돼 있어 짙은 메이크업도 촉촉하고 부드럽게 제거해준다.
▷맞춤 케어가 가능한 파우더 클렌저
파우더 타입으로 된 클렌저는 물의 양에 따라 클렌저 혹은 저자극 각질 케어 아이템으로 사용할 수 있다. 파우더를 물에 완전히 녹여 거품을 내 세안하면 블랙헤드와 피지를 제거해 말끔한 클렌징이 가능하며, 소량의 물에 알갱이가 남을 정도로 녹여 코와 볼 부분을 중심으로 롤링하면 피부 표면의 각질 제거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구달 예바마떼 파우더워시’는 아사이베리, 안디로바 씨드 오일, 코파이바발삼레진 추출물이 조화를 이뤄 피지를 조절해준다. ‘ONB 아라자임 파우더워시’는 불필요한 피부 노폐물을 빠른 시간 내에 없애주며 피부 보습 및 탄력 저하를 막아 화사한 피부로 가꿔준다.
▷특별한 성분으로 스킨케어 효과까지
특별한 성분이 더해져 클렌징과 스킨케어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클렌저들도 있다. 보습이 강화된 성분 함유로 세안 시 피부 자극과 수분 손실을 최소화할 뿐 아니라 촉촉한 피부로 가꿔주고, 영양이 더해져 피부 깊숙이 건강하게 가꿔준다.
‘페리페라 러빙 마이 립앤아이 리무버’는 슈퍼 프루프 발효 시스템 콤플렉스가 함유돼 있어 세안 후 피부 보습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슈에무라 어린 녹차 클렌징 오일’은 녹차와 은행잎 추출물로 자극 없이 모공 속 노폐물을 말끔히 제거해줄 뿐 아니라, 세안 후 당김 없이 피부에 활력을 부여해준다.
▷첨단 기술과의 결합, 진동 클렌저
메이크업 제품 뿐 아니라 클렌징 제품에도 진동 바람이 불고 있다. 손을 직접 사용할 필요가 없고 피부 깊숙이 침투가 가능한 진동 제품의 장점을 클렌징 제품에 부여하면서 한층 스마트한 세안이 가능해졌다.
‘코리아나 4D모션 클렌저’는 입체 진동의 저자극 클렌징 제품으로 모공보다 작은 미세모로 이뤄진 브러시와 특허 받은 4D입체 진동으로 모공 축소와 마사지 효과가 뛰어나다. ‘이자녹스 스마트 클렌저’는 브러시의 미세모가 피부 모공 속 노폐물까지 부드럽게 쓸어내 매끈하고 깨끗한 피부로 가꿔준다.
[매경닷컴 MK패션 조성미 기자 fnews@mkinternet.com / 사진=클리오, 구달, 페리페라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