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디 토이 피규어의 매력 속으로~
입력 2013. 01.15. 10:42:48
[매경닷컴 MK패션 김희선 기자] 세계적인 피규어 아티스트 마이클 라우(Michael Lau)의 첫 한국 특별전이 오는 2월 9일부터 4월 14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1층 전시관에서 열린다. 마이클 라우는 그 동안 LA, 뉴욕, 파리, 런던, 도쿄 등 세계 각지에서 매번 10만 이상의 관객을 매료시켜 온 아티스트로 2008년 포브스지 선정 ‘유행을 선도하는 세계 20인’에 뽑히기도 하였다.
1998년부터 잡지 ‘이스트 터치’에 ‘가드너(Gardner)’란 제목의 만화를 연재하면서 일약 스타로 발돋움한 그는 가드너 속 캐릭터가 피규어로 재탄생되며 피규어 아티스트로 이름을 떨치게 되었다. 나이키와 소니, 버튼, 디씨, 엑스라지 등 수많은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해 온 마이클 라우의 영향력은 아트와 엔터테인먼트, 패션 산업에까지 파급되고 있다. 특히 그는 K-POP에도 관심을 보이며 '팬(fan)'과 '뮤지엄(museum)'의 합성어인 'FANSEUM'이란 타이틀로 동방신기, 샤이니를 모티브로 한 작품을 선보였으며, 평소 마이클 라우를 좋아하던 가수 이승환은 MBC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강아지 캐릭터 비비의 의상을 입고 나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마이클 라우 한국전에는 그의 대표적인 작품들인 ‘가드너 시리즈’ 가 모두 전시될 예정이며 작품 비하인드 스토리를 엿볼 수 있는 스케치 작품과 원형물도 전시된다. 모든 피규어 작품은 360도 전 방향에서 관람할 수 있게 돼 그의 작품이 갖고 있는 섬세한 디테일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마이클 라우의 최신 미공개 작품들도 세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를 기획한 최요한 총감독은 “피규어가 소수의 열광적인 수집가들의 마니아 문화에서 벗어나 누구나 싶게 접할 수 있는 예술장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객들이 재미와 유머를 찾기 바란다”고 밝혔다.
마이클 라우는 전시 개막에 맞춰 한국을 방문, 공식 기자간담회, 오픈 행사, 관람객과의 만남 등의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매경닷컴 MK패션 김희선 기자 fnews@mkinternet.com/사진=전시 공식 홈페이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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