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끄럽고 촉촉한 ‘꿀보디’ 만들기
- 입력 2013. 01.18. 09:43:33
[매경닷컴 MK패션 조성미 기자] 겨울이면 찾아오는 뷰티 고민의 총체적인 원인은 건조함에 있다. 매섭고 차가운 바깥 날씨와 실내의 더운 히터 바람은 피부 속 수분을 빼앗는 것도 모자라 각질을 만들고 피부를 거칠게 만들기 때문. 특히 겨울 뷰티케어를 생각할 때 얼굴 피부만큼 신경 써야 하는 곳이 보디 피부다.프리미엄 뷰티살롱 마끼에의 최다영 부원장은 “겨울철은 차갑고 강한바람과 실내의 난방 등으로 피부가 건조해져서 열이 오르고 간지러워지기 쉬운데, 특히 보디 피부는 피지선의분포가 적어서 얼굴보다 건조해지기 쉽다. 따라서 정기적인 각질관리와 충분한 유수분 공급으로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건조한 겨울철 매끄럽고 촉촉한 꿀 피부를 유지하고 싶다면 여기에 주목하자.
Step 1. 수분을 지켜주는 보습 샤워
겨울에 샤워나 목욕 등을 자주하면 건조한 대기가 피부 속 수분을 증발시켜 피부 건조증이 생길 수 있다. 너무 잦은 샤워보다는 일주일에 2, 3회 하는 것이 적당하다. 노폐물을 씻는데 치중하기 보다는 수분을 지켜주는 보습 샤워에 신경 써야 한다. 샤워나 입욕을 할 때는 수분 증발량이 많은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씻는 것이 도움이 된다.
LC프로페셔널의 ‘야생화 씨패널 바디워시’는 저자극 야생화 에너지를 담은 바디클렌저다. 록샘파이어추출물과 히알루론산이 수분을 공급하고 아로마 효과가 피부에 휴식을 주고 피부 보습막을 형성해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준다.
에스쁘아의 ‘러브 인 파리입욕제’는 스트로베리와 아사이베리가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가꿔주며, 한방죽염과 중조 성분의 함유로 혈액순환 활성화와 근육의 긴장 이완작용 및 디톡스 효과가 있다.
Step 2. 정기적인 각질관리
피부에 각질이 오래돼 쌓이면 아무리 좋은 보디용품을 사용해도 충분한 유‧수분 공급이 되지 않는다. 팔꿈치나 발꿈치가 쉽게 건조해져 갈라지고 피가 나는 것도 이 때문. 촉촉한 꿀 피부를 위해서는 정기적인 각질관리가 필수다.
끌레드뽀 보떼의 ‘엑스폴리앙뒤쐬르 뿌르 르 꼬르’는 독자적인 과립을 배합한 고기능형 바디 스크럽으로 각질 제거 효과는 물론 각질이 두꺼워지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스크럽과마사지의 이중 효과로 전신의 신진대사를 촉진해 부드럽고 젊은 피부로 가꿔준다.
폴라초이스의 ‘리지스트 스킨 리빌딩 바디로션 10% AHA’는 건성피부와 태양으로부터 손상 받은 피부에 꼭 필요한 안티에이징 각질 제거 바디로션이다.
Step 3. 보습막을 만들어 주는 유‧수분 케어
피부 건조증이 생기기 쉬운 겨울에는 샤워 후 피부 속 수분이 증발하지 않도록 즉각적인 케어가필요하다. 욕실에 보습제품을 비치해놓고 충분히 발라 피부 보습막을 형성해 유, 수분 손실을 방지해야 한다.
폴라초이스의 ‘뷰티풀 바디버터’는 풍부하고 리치한 질감의 모이스처라이저다. 피부 보호막을 형성하고 부드러움을 제공해 건조하거나 갈라진 피부에 집중적인 보습을 제공한다.
에뛰드하우스의 ‘바디메이커 핫 마사지 오일’은 샤워 후 몸에 물기가 조금 남아 있는 상태에서 사용하면 피부에 온열감을 느끼게 해 긴장된 피부를 이완시키고 탄력을 부여하고 아르간 오일이 마사지 시 거칠고 건조해진 피부에 풍부한 영양과 수분을 공급한다.
쏘내추럴의 ‘인리치드 바디 트리트먼트 오일’은 99% 고농축 천연 식물성 오일로 바디 피부에 탄력을 부여하면서 장시간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 있게 가꿔주는 제품이다.
[매경닷컴 MK패션 조성미 기자 fnews@mkinternet.com / 사진=LC프로페셔널, 에스쁘아, 끌레드뽀 보떼, 폴라초이스, 에뛰드하우스, 쏘내추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