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거성 지오바니 미라바시 특별 내한공연
입력 2013. 01.18. 11:35:13
[매경닷컴 MK패션 안소리 인턴기자]유러피안 재즈를 대표하는 이탈리아 출신의 재즈 피아니스트 지오바니 미라바시가 아홉 번째 내한공연을 연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Les Chant Des Partisans’ 으로 서정적이고 격정적인 하모니를 선보인 그는 2007년 자라섬 재즈 패스티벌을 통해 한국에 데뷔한 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아리랑’ 음반에도 참여했으며, 자신의 피아노 솔로 공연 때는 ‘님을 위한 행진곡’을 연주하기도 했고, 던 스트링 오케스트라와의 녹음 및 공연을 모두 한국에서 진행해 한국과 친숙한 뮤지션으로서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그런 그가 오는 2월 23일 저녁 7시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에서 ‘지오바니 미라바시 트리오 with 스트링 오케스트라 ’라는 이름으로 30인조 스트링 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을 하게 되어 많은 뮤지션들과 음악 애호가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찰리 파커, 클리포드 브라운, 마일즈 데이비스 , 사라본, 쳇 베이커 등 재즈의 거장들만이 가능했던 오케스트라 협연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뿐만 아니라 많은 재즈 뮤지션들도 부러움의 눈길을 보냈다.
이번 공연에는 그가 2011년 3월 내한 당시 한국팬들을 위해 작곡한 ‘Somewhere In Seoul’부터 지오바니 미라바시가 직접 작곡한 ‘Viva Verdi’, ‘The ancient Oak’, 트리오 중 베이스 연주를 맡은 지안루카 렌찌가 작곡한 ‘Anna & Sevy’, ‘Song For Sabrina’ 및 브라질 음악가인 헤르메토 파스코알의 대표곡 ‘Bébé’를 연주할 예정이라 그의 특유의 서정적이고 격정적인 피아노 선율에 매료된 팬들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오바니 미라바시가 2011년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국에서 녹음한 공연이 재즈 레이블에서 발매된다. 오는 3월 26일 ‘Viva V.E.R.D.I.’란 타이틀로 전 세계에 발매 예정이며, 이번 공연을 기념하여 한국에서는 2월 초에 ‘플러스 히치’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매경닷컴 MK패션 안소리 인턴기자fnews@mkinternet.com/사진= HJ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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