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도 맘도 즐거운 ‘겨울 축제’, 스타일링은 이렇게!
입력 2013. 01.18. 14:36:27
[매경닷컴 MK패션 장유미 기자]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겨울 축제’ 시즌을 맞아 축제장은 많은 관광객들이 붐비고 있다. 특히 꽁꽁 언 강과 쌓인 눈 위로 놀거리가 펼쳐진 강원도 화천의 ‘산천어 축제’를 비롯, ‘대관령 눈꽃축제’, ‘인제 빙어축제’ 등은 발디딜 틈이 없다. 이 외에도 눈부신 설경을 만끽 할 수 있는 등반이나 트래킹 코스 또한 겨울에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모처럼 일탈을 꿈꾸며 ‘겨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좀 더 감각적이고 활동적인 옷차림을 스타일링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인파 속 ‘은근한 커플룩’으로 세련되게
도심을 벗어나 탁 트인 곳에서의 데이트 계획을 세운 연인이라면 ‘안 맞춘 듯 은근히 맞춘’ 커플룩을 추천한다. 마치 도플갱어가 된 듯 머리부터 발끝까지 동일한 아이템을 맞춰 입기 보다는 전체적인 톤이 비슷하도록 스타일링한 커플룩이 더욱 세련돼 보인다. 특히 빙판 위에서 낚시나 눈싸움 등을 하는 축제를 찾는 경우라면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난 ‘패딩’은 기본이다. 이때 경쾌한 ‘옐로우 컬러’라면 어디서든 연인을 쉽게 찾을 수도 있다.
두툼한 버튼의 점퍼에 티셔츠나 후드 집업 등을 1~2개 정도 레이어드 한 후 발목을 살짝 덮는 길이의 스니커즈를 신으면 맨손으로 ‘산천어’ 잡기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다. 또 엉덩이를 덮는 긴 패딩 점퍼는 칼바람에 확실히 맞설 수 있기 때문에 추위에 약한 여성들의 겨울철 필수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단, 상대적인 효과를 감안해 스키니진이나 레깅스 등을 매치해야 안정적으로 보인다.
◆ ‘겨울 걷기’ 시 레이어드로 보온성 유지
아무도 밟지 않아 소복이 쌓인 눈을 뒤로하며 힐링 할 수 있는 ‘겨울 걷기’는 여행 중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대관령 양떼목장이나 평창의 트래킹 코스 등 천천히 걸으며 눈 구경하기 좋은 명소들은 올해도 어김없이 여느 축제 못지 않게 관광객을 매혹시키고 있다.
‘겨울 걷기’를 할 때는 추위가 두려워 무조건 두꺼운 차림으로 밖을 나서기 보다는 가벼운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기를 추천한다. 추위에 취약한 목 부분을 충분히 덮는 점퍼에 활동성이 좋은 팬츠를 매치하면 오랜 시간 걷기에는 무리가 없다. 또 여성들이 패션에 있어 늘 최우선으로 꼽는 슬림함은 허리라인을 강조한 아우터를 택할 때 위험부담을 덜 수 있다. 입체적으로 절개된 패턴이 돋보이는 아웃도어용 팬츠에 양의 털이 더해진 스니커즈로 스타일링을 마무리하면 따뜻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 할 수 있다.
[매경닷컴 MK패션 장유미 기자 fnews@mkinternet.com/사진=라푸마, 버튼, 스코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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