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End] 주말에 뭐 보지?
입력 2013. 01.18. 18:44:16
[매경닷컴 MK패션 송혜리 기자] 벌써 2013년의 보름이 흘렀다. 정신없이 몰아치는 한파 덕분에 새해가 시작됐다는 것을 감상할 겨를도 없이 그저 이 추위가 가시기만을 바랬다. 듣던 중 반가운 소리, 이번 주말엔 기온이 영상권으로 뛰어 오른다고. 극장에도 오랜만에 활기가 띌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 박스오피스는 누적 관객 수 5,045,266명(1월 18일 영진위출처)을 넘긴 영화 ‘레미제라블’의 독주가 단연 돋보인다. 어제(17일)개봉한 ‘잭 리처’, ‘몬스터 호텔’, ‘더 임파서블’의 선전도 눈에 띈다. 1월 셋째 주, 주말에 뭐 보지?
▲몬스터 호텔(감독 젠디 타타코브스키, 수입 소니픽쳐스릴리징월트디즈니스튜디오스코리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3D 애니메이션 ‘몬스터 호텔’은 인간을 무서워하는 허당 몬스터들과 엉뚱한 인간소년 조니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그린 작품.
특히 ‘컬투’가 1인 다역의 목소리 연기를 맡아 깨알 재미를 더했다.
▲잭 리처(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수입 CJ엔터테인먼트)
제작과 주인공을 맡은 톰 크루즈의 여섯 번째 내한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시내 총격사건의 전말을 파헤치는 전직 군 수사관 잭 리처의 활약을 다룬다.
리 차일드의 베스트셀러 ‘잭 리처’ 시리즈 9번째 편인 ‘원 샷’이 원작으로 ‘타이탄의 분노’, ‘써로게이트’에서 열연한 로자먼드 파이크가 유일한 용의자의 변호사 헬렌 역을 맡았으며 ‘비지터’, ‘럼다이어리’의 연기파 배우 리차드 젠킨스이 헬렌의 아버지로 열연한다.
▲더 임파서블(감독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수입 롯데엔터테인먼트)
2004년 12월 26일 아시아를 덮친 초대형 쓰나미 속에서 살아남은 한 가족의 실화를 영화로 담은 작품이다. 이완 맥그리거, 나오미 왓츠, 톰 홀랜드 등이 출연했다.
특히 쓰나미가 리조트를 덮치고 사람들이 휩쓸려 가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배우와 제작진 모두 45일간 수중촬영을 감행했다고.
▲로봇앤프랭크(감독 제이크 슈레이어, 수입 화인픽쳐스)
로봇과 인간의 우정에 대한 영화. 배경은 인간을 도와주는 가정용 로봇이 보편화된 가까운 미래다. 전원생활을 보내던 전직 금고털이범 프랭크에게 건강 보좌관 VGC-60L로봇이 생긴다. 프랭크는 식습관부터 운동습관까지 사사건건 잔소리를 늘어놓는 로봇이 귀찮지만 점차 따뜻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작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상영돼 화제를 모았다.
▲세션:이남자가 사랑하는 법(감독 벤 르윈, 수입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장애를 가진 한 남자의 사랑과 행복한 삶을 그린 감동적인 이야기다. 영화 제목인 ‘세션’은 섹스에 이르는 6가지 단계를 의미한다. 소재만 ‘장애를 가진 남자의 첫 섹스’일 뿐 저질적이거나 자극적이지 않는데 존 혹스와 헬렌 헌터의 탁월한 앙상블 연기가 한 몫 한다. 2012년 부산국제영화제와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한 바 있다.
▲베드 B. E. D(감독 박철수, 제작 씨네힐)
‘녹색의자’,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의 박철수 감독 작품. 섹스를 ‘안정’이라 여기는 이혼녀 D와 섹스를 ‘유혹과 욕망’으로 생각하는 유부녀 E, 그리고 그들의 침대가 되어주는 남자B의 이야기. 권지예 작가의 단편집 ‘퍼즐’의 수록작 중 한 편인 ‘베드(B. E. D)’를 영화화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
[매경닷컴 MK패션 송혜리 기자 fnews@mkinternet.com/사진=프리비젼, 영화사 하늘, 퍼스트룩, 호호호비치, 씨네힐]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