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보다 빛나는 ‘백설피부’ 만들기
입력 2013. 01.21. 10:08:16
[매경닷컴 MK패션 조성미 기자] 건조한 겨울철, 묵은 각질은 없애고 이제는 화이트닝에 신경 써야 할 때이다. 밝고 화사하게 빛나는 피부 연출을 위해서는 기능성 제품을 사용하는 것과 더불어 그 효과를 높여주는 다양한 뷰티 연출법이 있다. 백설 공주보다 더 환하게 빛나는 피부 표현을 위한 모든 노하우를 알아보도록 하자.
▷화이트닝 스킨케어 제품으로 기본 케어
화사한 피부를 위해서 화이트닝 제품을 이용해 피부 속부터 관리하는 것은 기본. 특히 비타민C 성분이 들어간 제품은 피부의 멜라닌 색소 침착을 막고 톤을 밝게 해주는 효과가 탁월하므로 매일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때, 보습 효과가 더해진 제품을 사용하면 화이트닝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다.
칙칙한 피부를 화사하게 가꿔주는 구달의 ‘피토샤인 브라이트닝 라인’의 주성분인 아사이베리에는 피부톤 개선에 탁월한 비타민C와 아토시아닌이 다량 함유돼 있어 속부터 빛나는 피부로 가꿔준다.
▷화이트닝 스팟 제품으로 스페셜 케어
기미와 주근깨 등 어두워진 피부의 국소부위를 케어하고 싶다면 화이트닝 스팟 제품을 사용해보자. 이런 제품은 오랫동안 꾸준히 사용해야 보다 확실한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에멀전 다음 단계에서 톡톡 두드리듯 밝히고 싶은 부위에 사용하도록 한다.
SK-II의 ‘화이트닝 스팟 스페셜리스트 컨센트레이트’는 피테라 성분이 오래된 기미와 주근깨 등 스팟의 기둥에 스며들어 밤새 피부를 관리해준다. 28일 고농축 프로그램으로 저녁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수면 팩처럼 사용하면 된다.
▷펄 베이스로 화사하게 빛나는 피부톤 연출
칙칙해진 피부 톤을 살리고 결점을 자연스럽게 보완하고 싶다면 베이스 제품을 사용해 보다 화사한 피부를 표현하도록 하자. 특히 펄이 들어가 있는 베이스 제품을 사용하면 은은한 빛 반사 효과로 한층 밝은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페리페라의 ‘플래쉬 원더 베이스’는 은은한 진주펄이 함유되어 있는 베이스 제품으로 칙칙해진 피부톤 개선과 산뜻한 커버 효과가 뛰어나다. 알부틴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를 환하고 윤기 있게 마무리해줄 뿐 아니라, 모공과 주름 사이를 매워주어 은은하게 빛나는 윤광 피부를 완성해준다.
▷하이라이터로 다크닝 부분을 밝히는 착시 효과
얼굴에 그늘진 부분을 밝히는 것도 화이트닝 메이크업의 좋은 방법이다. 눈 밑, 인중, 턱 부분에 하이라이터를 살짝 터치해 티 안 나게 밝혀주면 볼륨이 살아나 피부에 생기가 있어 보일 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화사해 보이는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이 때, 반드시 미세한 것으로 펄 입자가 도드라져 보이지 않는 제품을 사용하도록 한다.
클리오의 ‘다이아몬드 블라섬 블러셔’는 다이아몬드 파우더 함유로 미세한 펄 입자가 은은한 광채 피부를 연출해준다. 이마의 푹 꺼지거나 그늘진 부분에 살짝 터치하면 입체적이고 화사한 얼굴 라인을 만들어준다.
[매경닷컴 MK패션 조성미 기자 fnews@mkinternet.com / 사진=구달, 페리페라, 클리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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