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 연예인, 핑크에 빠지다
- 입력 2013. 01.21. 23: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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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패션 김혜선 기자] 지난해부터 패션계에 ‘핑크’가 잇 컬러로 자리 잡으며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그 중에서도 눈이 시릴 정도로 비비드한 핫핑크 컬러의 인기가 단연 돋보인다. 수 많은 셀러브리티드리 이미 핫핑크 아이템을 두루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유행을 선도하고 있기 때문이다.최근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핫핑크를 빼놓고 말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아이템이 출시되고 있다. 자칫 촌스럽게 느껴질 수 있는 핫핑크 아이템을 완벽하게 소화시킨 스타들의 패션을 자세히 살펴보자.
배우 이하늬, 윤소이, 최강희는 독특한 소재의 블랙 아이템과 핫핑크 아이템을 적절하게 조화시킨 스타일을 선보였다. 그동안 로맨틱하게만 여겨졌던 핑크 컬러를 다양한 느낌으로 연출한 것이다.
이하늬는 가죽 소재의 스커트와 함께 매치해 펑키함과 여성스러운 느낌을 동시에 표현했다. 반면에 윤소이는 페이크 퍼 코트를 활용, 따뜻하면서도 부드러운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드라마 ‘7급 공무원’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는 최강희는 핑크색 스커트와 블랙 시스루 레이스 블라우스를 매치해 귀여운 이미지를 한층 더 부각시켰다.
스커트나 블라우스 등 한정적인 아이템으로만 활용되던 핫핑크를 올 겨울에는 아우터에서도 종종 찾아볼 수 있었다. 김나영은 독특한 칼라가 인상적인 핫핑크 컬러의 롱코트를 매치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흰 티셔츠에 데님팬츠만 매치했을 뿐인데 아우터의 독특한 컬러가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이다.
씨스타의 효린은 골든디스크 시상식을 위해 출국 당시 레오퍼드 패턴의 핑크 퍼 재킷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흑발로 변신한 그는 비비드한 핫핑크 컬러의 퍼 코트로 섹시한 느낌을 부각 시킨 것은 물론이고 눈에 띄는 컬러 아이템 하나로 수 많은 아이돌 사이에서도 시선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핫핑크 컬러를 가장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가 바로 원피스다. 미쓰에이 멤버 수지는 핫핑크 원피스에 볼드한 주얼리를 착용해 트렌디함과 성숙한 느낌을 동시에 보여줬다.
영화 ‘타워’ 제작 발표회에서 손예진 역시 프릴 장식이 돋보이는 비비드한 핫핑크 원피스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특유의 하얀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컬러 초이스였다. 에일리는 무대 위에서 화려함을 한층 돋보일 수 있는 에나멜 소재의 핫 핑크 미니 원피스를 착용해 글래머러스하면서도 탄력있는 몸매를 뽐냈다.
레드 카펫에서도 여배우들의 핫핑크에 대한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최근 결혼을 한 소유진은 원 숄더 핫핑크 롱 드레스를 선택해 우아함과 고급스러운 느낌을 전달했다.
영화 ‘위험한 관계’ 개봉 당시 내한한 장백지도 핫핑크이 롱 드레스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과한 노출이나 독특한 디자인 없이, 심플한 실루엣의 핫핑크 롱드레스를 선택해 컬러 하나만으로 화려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매경닷컴 MK패션 김혜선 기자 fnews@mkinternet.com / 사진= MK패션 DB,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