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시크릿] 라이프스타일 멘토 손태영의 세미 스모키
입력 2013. 01.22. 08:47:50
[매경닷컴 MK패션 조성미 기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손태영의 스타일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결혼과 출산 후 철저한 자기 관리로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사고 있는 손태영이 메인 MC로 발탁된 KBS W ‘손태영의 W쇼!’를 통해 그가 보여줄 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삶을 리드하는 여자’라는 슬로건 아래 외모, 성격, 실력 등의 문제로 사회적 좌절을 경험한 여성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라이프스타일 멘토로 나선 손태영의 뷰티시크릿을 알아보자.

▷피부결을 그대로 살린 내추럴 베이스 1. 비오템 화이트 디톡스 비비
2. 슈에무라 글로우 온 M44(M 소프트 아프리콧 521)
3. 바닐라코 더시크릿 페이스 블러셔
멘토로서 신뢰감 있는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베이스 메이크업은 간결하게 연출했다.
손태영의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는 컬처앤네이처 파니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손태영 씨는 피부결이 곱고 잡티가 없이 기본적으로 피부가 예뻐 베이스 메이크업을 두껍게 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피부결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베이스는 비비크림만을 이용해 톤만 보정할 정도의 얇기로 연출한다. 여기에 피치컬러와 핑크톤의 블러셔를 믹스해 화사함을 더했다.

▷또렷한 눈매를 강조한 스모키 메이크업 1. 베네피트 벨벳아이섀도 비키니라인
2. 나스 듀오 아이섀도우 코듀라
15일 진행된 제작 발표회에서 손태영은 블랙룩에 잘 어울리는 눈매를 또렷하게 강조한 스모키 아이메이크업을 선보였다.
피치 톤의 섀도를 베이스톤으로 사용해 눈두덩이 전체에 바르고 브라운톤의 섀도를 이용해 눈매에 음영감을 주어 부어 보이지 않도록 표현했다.
아이라인은 눈초리가 올라가 보일 수 있도록 끝을 살짝 올려서 길게 그리고 언더라인에도 블랙과 브라운 펜슬라인을 이용해서 그려준다. 라인 위를 다크 브라운컬러로 그라데이션해 깊은 눈매를 만들었다.
W쇼의 타이틀 촬영에서는 다양한 콘셉트에 맞춰 내추럴 메이크업에서 음영을 강조한 스모키 메이크업 등 아이메이크업의 강도를 조절해 스타일에 변화를 줬다.
제작 발표회에서 선보인 스모키 메이크업이 음영만 주고 라인을 강조했다면, 타이틀 촬영에서는 색감을 더 딥하게 그윽한 느낌으로 분위기 있게 연출했다.
블랙라인으로만 표현했다면 과해 보일 수 있는 부분을 카키 브라운 계열의 색조로 눈매를 잡아 드레스에도 잘 어울리고 다크해 보이지 않는 화사한 스모키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누디한 립으로 아이메이크업과 조화 1. 맥 웰러브드
2. 에스쁘아 노웨어 PK002
콘셉트에 따라 강약을 조절한 아이 메이크업에 비해 립은 차분하게 연출해 전체적인 조화를 이뤘다.
우선 누드톤의 립스틱을 이용해 입술을 정돈하고 입술의 중간부분부터 핑크톤 립스틱으로 그라데이션해 이지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매경닷컴 MK패션 조성미 기자 fnews@mkinternet.com / 사진=비오템, 슈에무라, 바닐라코, 나스, 베네피트, 맥, 에스쁘아, KBS W,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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