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졸업 ㆍ입학선물은? 단연 ‘시계’
- 입력 2013. 01.22. 17:28:33
- [매경닷컴 MK패션 배태랑 기자] 곧 2월이다. 졸업과 동시에 입학시즌이 몰려오면서 새내기 직장인이나 새학기를 맞이하는 학생들에게 선물할 아이템으로 어떤 것이 좋을까 고민이 많다.
이럴 때 ‘새로운 시간을 선물한다’는 뜻의 ’시계’를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다소 식상하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유행을 타지 않으면서 받는 사람에게 지극히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이만한 선물을 찾아내기란 쉽지 않은 일.만약 아직도 시계가 ‘성인’, 혹은 ‘남성’의 아이템으로만 떠올려져 망설이고 있다면 그 옛날의 식상한 고정관념은 잠시 접어둘 필요가 있겠다. 심플한 디자인과 여성라인을 비롯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호응을 받는 새로운 신상품들이 무한 출시, 이들이 ‘시계열풍’을 기다리고 있으니 말이다.
스포티함이 느껴지는 경쾌함, 그리고 클래식한 아름다움을 한껏 담아낸 이들을 팬시용 시계부터 값비싼 선물까지 한 데 모아 보았다. 그 멋을 지금부터 함께 감상해 보자.
올해로 160주년을 맞이한 스위스 메이드 워치 브랜드 티쏘(TISSOT)에서는 모터 스포츠의 영감을 패션으로 승화한 ‘티쏘 티-레이스(T-Race)’ 워치를 제안했다.
모터 스포츠는 전 세계 스포츠 시계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고 있는 티쏘 브랜드가 공식후원하고 있는 다양한 스포츠 종목 중 하나다. 특히나 모터 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된 티쏘 티-레이스(Tissot T-Race) 워치는 탁월한 열전도적 특성과 가벼운 중량 때문에 인간이 개발한 최고의 공학 소재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 최첨단 카본화이버를 소재로 사용하며 터뷸런스를 제어하는 공기배출구에서 모티브를 얻은 베젤 디자인으로 유명한 기존 티쏘 티-레이스보다도 휠씬 강렬하고 화려해진 버전이다.
3개의 카운터로 이루어진 전통적인 크로노그래프 타입의 문자판으로 1/10초까지 정확하게 측정 가능하며 100미터 방수 기능과 더불어 시간합산 분할기능 및 38개월간 파워가 지속되는 배터리로 구동되는 쿼츠 무브먼트가 내장되어 있다.
덴마크 패션 주얼리 브랜드 ‘필그림(PILGRIM)’에서는 2013년 새해를 맞아 세 가지 워치로 구성된 ‘워치 컬력션’을 제안했다. 세련된 도시적 감성이 느껴지는 2013년 ‘필그림’의 ‘워치 컬렉션’은 메탈릭 소재가 활용, 라운드 프레임으로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만들어 준다.
‘필그림’이 제안하는 실버와 골드 컬러의 콤보가 돋보이는 스틸 워치는 베젤(테두리)에 정교한 크리스털 디테일이 활용되어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제품으로 미니 사이즈의 프레임과 가는 브레이슬릿이 페미닌한 감성을 더해 준다.
또한 시크한 블랙 컬러의 래더 스트랩 와치는 시선을 사로 잡는 로즈골드 컬러의 베젤이 인상적인 제품으로 크로노그래프의 섭다이얼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으로 클래식하면서도 도회적인 느낌이 강조되는 제품이다. 블랙 컬러의 코트를 활용한 포멀한 오피스 룩에 매치해 세련미를 더하기 좋다.
뱅글 타입의 브레이슬릿 워치는 시, 분, 초침을 제외한 모든 기호와 숫자를 배제시킨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차가운 도시 여성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클래식한 셔츠, 스웨터 소매 위로 포인트 매치해도 멋스러운 트렌디한 제품이다.
명품 브랜드 구찌(Gucci) 타임피스의 ‘U-Play 밴도 컬렉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프리다 지아니니가 디자인한 이 새로운 컬렉션은 넓은 밴드가 특징이며, 2010년에 출시되어 큰 인기를 얻은 U-Play 시계 컬렉션에 현대적인 스타일을 가미했다.
‘U-Play 밴도 컬렉션’은 3가지 여성용 모델로 구성되며, 샴페인, 블루, 베이지 색상의 세련되고 넓은 스트랩이 특징. 특히 샴페인 색상 모델은 골드 및 브라운 색조의 구찌시마 모티프가 인상적이다. GG 패턴이 사용된 가죽 스트랩은 샴페인 가죽 베젤과 조화를 이루며, 무광 실버 다이얼에는 맞물린 G 음영 로고가 있다.
베이지나 블루 가죽이 사용된 다른 두 모델은 구찌시마 스트랩과 이에 어울리는 베젤이 특징. 다이얼 디테일을 살펴보면, 베이지 모델에는 대담한 진회색 무광 다이얼과 그린과 레드 색상의 맞물린 G 음영 로고가 사용됐고, 블루 모델은 진회색 다이얼과 블루와 레드 색상의 맞물린 G 음영 로고가 특징이다.
시계 이상의 패션 액세서리로 사랑 받고 있는 게스 워치(Guess watch)에서는 다양한 색상의 로맨틱한 시계, Clearly Heart (클리어리 하트)를 선보였다.
Clearly Heart(클리어리 하트)는 투명한 케이스백에 크리스탈로 하트가 셋팅되어 있는 로맨틱한 워치. 반짝이는 하트와 코팅되어 있는 컬러풀한 스트랩의 매치가 멋스러운 아이템으로 가격 또한 합리적이어서 기프트로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또한 게스 워치(Guess watch)에서는 남성들을 위해 스포티함이 느껴지는 신제품 ‘Chaser(체이서)’를 출시했다. 깔끔한 실버 메탈 시계와 댄디한 블랙 레더워치로 이뤄진 Chaser(체이서)는 블랙 에나멜 다이얼에 눈에 띄는 화이트 인덱스가 멋스러우며, 심플함 속에서 스포티함이 느껴지는 크로노그래프 기능이 탑재되어 실용적이다.
고급스런 천연자개 다이알 표면에 화이트 스톤 세팅마감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는 제이에스티나의 제품. 케이스와 밴드가 연결되는 부분에 스톤장식과 슬림한 컬러 밴드로 세련미와 여성스러움을 강조, 데일리 아이템으로 좋다.
화려함이 돋보이는 제이에스티나의 또다른 제품은 총 99개의 화이트 스톤이 파베 세팅, 제이에스티나의 대표적인 주얼 워치로 클래식한 디자인이 더욱 고급스러워 수트와 파티 포인트 워치로 제격이다.
이처럼 졸업 및 입학시즌을 맞아 시계아이템의 판매량이 급속하게 증가할 것으로 보는 가운데 시계 유통 총판 ‘친절사’의 김한석 실장은 "어느덧 시계는 라이프 스타일까지 반영하는 패션계의 대표 아이템으로 진화했으며 최근 스포츠, 레져용 브랜드의 약진은 계속되고 있는 추세다"라고 전했다.
[매경닷컴 MK패션 배태랑 기자 fnews@mkinternet.com/사진=티쏘, 필그림, Gucci 타임피스, 게스워치, 제이에스티나, 친절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