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족할 때 페도라를 선물하라
입력 2013. 01.22. 18:14:38
[매경닷컴 MK패션 황예진 인턴기자]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코디해도 부족한 느낌이 들 때, 필요한 건 바로 모자 하나다. 모자만 달리 해도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에 스타들에게는 색다른 스타일링의 열쇠인 것이다.
그 중에서도 페도라는 단연 스타들이 가장 즐겨 찾는 모자 중 하나다. 어떤 룩에도 소화 가능하며, 페도라 하나 만으로도 보다 스타일리쉬한 느낌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배우 전지현은 최근 열린 영화 ‘베를린' 제작보고회에서 블랙 컬러의 원피스와 자켓, 부츠까지 완벽한 올블랙 룩을 선보였다. 그리고 자칫하면 밋밋할 수 있었던 올블랙 패션에 페도라를 매치해 단조로움을 피했다. 반면 KBS 드라마 ’아들녀석들‘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정유미는 와이드 팬츠와 화이트 셔츠에 롱 재킷을 걸쳐 심플하게 스타일링했지만, 블랙 페도라 하나로 보이쉬한 분위기를 연출해내며 포인트를 줬다.
페도라를 사랑하는 건 여자스타들만이 아니다. 좀 더 유니크한 스타일을 위해 페도라를 선택한 남자스타들이 있다. 먼저 주목해야 할 것은 샤이니 키의 공항패션. 키는 차세대 패셔니스타답게 포인트 아이템으로 페도라를 자주 착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사진 속 키는 데님진에 블루 스트라이프 셔츠로 마린룩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밀짚 소재의 페도라를 택했다. 또한 레니 크라비츠의 내한 공연에 참석한 지진희의 패션도 새롭다. 평소 수트를 즐겨 입던 지진희가 블랙 팬츠에 독특한 패턴의 셔츠, 운동화를 매치한 룩을 선보인 것이다. 지진희는 이에 멋스러운 페도라로 마무리하며 댄디룩을 완성해냈다.
이처럼 페도라는 무난한 룩에도 포인트를 주며 스타일리쉬함을 더하는 최고의 패션 아이템. 한껏 꾸몄음에도 집 밖을 나서기 전 거울 앞에서 뭔가 허전함을 느낀다면, 페도라를 선택해보자.
[매경닷컴 MK패션 황예진 인턴기자 fnews@mkinternet.com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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