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와 이연희, 첫사랑 그들의 패션 아이템
입력 2013. 01.23. 13:37:32
[매경닷컴 MK패션 황예진 인턴기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무난하면서도 스타일링하기 쉬운 스트라이프는 패션에 민감한 스타들에게도 최고의 패션 아이템. 그 중에서도 국민 첫사랑 수지와 원조 첫사랑이라 불리는 이연희는 공식 석상이나 공항에서도 자주 스트라이프를 이용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특유의 청순하고 수수한 느낌을 연출해 내고 있다.
플레어스커트와 스트라이프 니트 혹은 티셔츠의 매치는 수지의 공식 석상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그야말로 ‘수지 스타일’이다. 168cm의 장신인 수지의 장점을 살려 다리를 길어보이게 하면서도 어디에나 어울리는 블랙 플레어 스커트로 여성스러움을 한층 더했다. 그다지 새롭거나 독특한 스타일은 아니지만 늘 고수해오던 긴 웨이브 머리와 수수한 메이크업이 함께 어우러져 수지만의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
수지의 공항 패션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데님 진의 코디도 돋보인다. 평범한 블루 스트라이프 티셔츠의 소매를 롤업해 귀여운 느낌을 줬고, 레드 컬러의 롱 패딩 베스트와 옐로우 컬러가 배색된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매치해 수지만의 상큼 발랄함을 뽐냈다.
이연희는 데뷔 초부터 첫사랑 이미지를 떠올리는 청순한 마스크로 주목을 받았던 스타. 이연희 역시 드라마뿐만 아니라 사복 패션에서도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자주 활용하고 있다.
SBS 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에서 밝고 쾌활한 ‘이다지’역을 맡았던 이연희는 캐릭터에 맞게 스트라이프 티셔츠 하나만으로 수수한 농촌 소녀의 모습을 연출해냈고, SBS 드라마 '유령'에서는 도시적이고 세련된 스트라이프 자켓으로 열혈 여경 ‘유강미’의 지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한 패션쇼에서 이연희가 입고 등장한 스트라이프 티셔츠는 ‘이연희 티셔츠’라고 불리며 엄청난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이처럼 스트라이프는 사시사철 유행을 타지 않고 어디에나 코디할 수 있는 베이직한 아이템으로, 매 시즌마다 등장하는 단골 손님이기도 하다. 이미 올 시즌 열린 컬렉션에서도 스트라이프 패턴을 활용한 다양한 의상들이 공개됐다. 올 봄엔 심플한 스프라이트 티셔츠 하나로 국민 첫사랑 못지않은 수수함을 어필해 보는 건 어떨까.
[매경닷컴 MK패션 황예진 인턴기자 fnews@mkinternet.com / 사진=빈폴아웃도어, 온라인 커뮤니티, SBS ‘파라다이스 목장’, '유령'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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