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화연, 중년 여성들의 패션 아이콘 등극
입력 2013. 01.23. 13:55:30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인턴기자] 요즘 드라마들을 살펴보면 주인공보다 더욱 무게감있는 조연들이 많다. 특히 중년 여자배우들이 그들만의 깊은 내공으로 다양한 역할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내고 있다. 그 중 배우 차화연의 스타일이 눈길을 끈다.
차화연은 SBS 월화드라마 ‘야왕’과 MBC 주말연속극 ‘백년의 유산’에서 상반되는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
▷ 유쾌발랄한 고모 STYLE!
먼저 ‘야왕’에서 차화연은 허영과 사치에 가득 찬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다. 매회 다른 등장인물에 비하여 짧은 시간 동안 비춰지지만, 화려한 립컬러와 20대 못지 않은 패션센스를 선보인다.
산책을 하는 장면에서는 니트와 레더소재의 아우터를 매치하여 붉은 계열의 톤온톤 코디로 멋을 냈다. 집에서 입는 이지룩도 스팽글로 뒤덮힌 티셔츠를 매치하여 발랄함을 더했다. 분위기있는 레스토랑에서는 어두운 배경과 대비되는 라임색 컬러의 파워숄더 원피스를 착용하여 화려하고 허영넘치는 캐릭터를 살렸다.
헤어는 붉은 브라운 컬러에 샤기컷으로 변화를 주어 젊은 감각을 뽐냈다. 스타일링 마다 선글라스, 이어링, 헤어밴드 등 액세서리를 착용하여 스타일리시함을 드러냈다.
▷ 엘레강스한 어머니 STYLE
차화연은 ‘백년의 유산’에서도 부유한 배경을 가진 어머니역할로 나온다. 하지만, 비밀을 간직한 인물을 연기하여 모던하고 우아한 패션을 주로 선보인다.
붉은색 컬러의 상의는 튀지 않게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제품을 선택했다. 또 아이보리 컬러의 코트 안에 레이스로 장식된 블라우스를 착용하여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집안에서 입는 이지룩도 두 가지 모양의 꼬임이 들어간 내츄럴 톤의 가디건을 걸쳐 청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외출하는 장면에서는 두툼한 모피 코트에 진주와 골드를 이용한 귀걸이를 착용하여 럭셔리함을 더했다.
차화연은 이와 같이 맡은 캐릭터에 맞게 패션, 헤어, 메이크업을 센스있게 스타일링했다.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드라마인 만큼 앞으로 선보일 ‘차화연 스타일’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이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코디를 선보이고 있는 ‘차화연의 스타일’의 귀추가 주목된다.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인턴기자 fnews@mkinternet.com / 사진=SBS’야왕’, MBC’백년의 유산’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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