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삭바삭’ 크런치 푸드가 뜬다!
- 입력 2013. 01.24. 09:30:28
- [매경닷컴 MK패션 송혜리 기자] 외식업계는 지금 ‘크런치푸드’ 전쟁이다.
쌀 크런치를 입힌 치킨, 페스츄리 식감을 강조한 타르트, 굵은 빵가루를 입힌 굴튀김, 생빵가루를 사용한 돈까스 등 재료나 조리법을 달리해 다양한 '크런치'메뉴를 선보이고 있는 것.
▲우리쌀 크런치로 바삭함은 UP, 칼로리는 DOWN! ‘쌀강정’오븐구이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이 최근 출시한 ‘쌀강정’은 우리쌀과 우리현미 크런치를 입힌 뒤 오븐에 구워내 식어도 바삭함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알알이 씹히는 크런치가 씹는 재미를 더해주며 매콤달콤한 강정소스를 가미해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고려했다. 특히 기름에 튀기는 대신 오븐에 구워내 칼로리 걱정까지 덜어준다.
이 메뉴를 직접 개발한 꽃미남 신효섭 셰프는 “아이들에게 믿고 먹일 수 있으면서 신선하고 재미있는 식감까지 더하기 위해 우리쌀 100% 크런치를 사용하고 굽네치킨의 조리특성인 오븐에 구워냈다”고 전했다.
▲패스츄리의 바삭함과 블루베리가 만났다, ‘블루베리 에그타르트’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의 에그타르트도 겉의 바삭함은 유지하면서 색다른 재료를 가미하기도 한다. 최근 KFC에서 출시한 ‘블루베리 에그타르트’는 층층이 쌓인 패스츄리가 바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여기에 블루베리와 블루베리 잼을 넣어 달콤함과 고소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게 했으며 각 매장에서 직접 구워 바삭한 상태 그대로의 타르트를 맛볼 수 있다.
특히 KFC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블루베리 에그타르트 구매 시 커피를 500원에 즐길 수 있는 콤보 메뉴를 제공하고 있어 간단한 디저트 메뉴로 인기가 좋다.
▲굵은 빵가루로 바삭함 두배! ‘칠리 굴커리’
신선한 제철 재료에 바삭함을 더한 메뉴도 눈길을 끈다. CJ푸드빌의 ‘로코커리’에서 겨울을 맞아 새롭게 선보인 ‘칠리 굴커리’는 신선한 통영산 굴에 기존보다 굵은 빵가루를 입혀 튀겨냈다. 굵은 빵가루는 다소 거칠어 보이지만 씹었을 때 식감과 바삭함이 더욱 좋은 편. 여기에 크기가 크고 부드러운 제철 굴의 향이 더해져 겨울철 입맛 돋우기에 안성맞춤이다.
이 메뉴는 겨울 시즌 한정 메뉴로 오는 2월까지만 판매한다.
▲생 빵가루가 더욱 바삭하게! ‘등심돈까스’
재료 사용의 차별화를 통해 바삭함을 강조한 메뉴도 있다. ‘청정원’에서 최근 새롭게 선보인 ‘밀푀유 등심돈까스’는 건식 빵가루가 아닌 생 빵가루를 사용했다. 2mm로 얇게 슬라이스 한 생등심 5겹을 쌓아 시각적인 즐거움과 함께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고. 100%제주 흑돈 등심만을 사용해 담백하고 쫄깃한 돈까스 본연의 맛을 살렸다.
지엔푸드의 굽네치킨 담당 김홍석 차장은 “씹는 소리와 식감, 신선한 느낌 때문에 바삭한 메뉴 고객들의 스트레스까지 날려주는 메뉴로 사랑을 받고 있다”며 “특히 최근에 출시된 신메뉴들은 재료나 조리법 등을 다양화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매경닷컴 MK패션 송혜리 기자 fnews@mkinternet.com/사진= 피알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