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석진 vs 이상윤, 시크함과 부드러움의 대결
- 입력 2013. 01.24. 15:16:07
- [매경닷컴 MK패션 안소리 기자] 추운 겨울, 따뜻하고 스타일을 살려주는 니트 스웨터는 남성들에게 줄곧 인기를 끌고 있는 스테디셀러 아이템이다. 보온성이 뛰어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어, 남자들의 오피스룩에 가장 많이 활용되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편안하고 따뜻한 게 매력인 니트 스웨터는 많은 사람들이 보기에 비슷비슷해 보이지만 컬러와 올의 굵기에 따라 디자인과 핏이 확 달라진다. 하지만 컬러도 소재도 핏도, 패션에 관심이 많지 않은 남성이라면 어떤 니트 스웨터가 자신에게 어울리는지 알 수 없다. 하지만 가장 기본적이고도 간단한 니트 스웨터의 네크라인을 잘 활용한다면 본인만의 니트 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최근 드라마에서 차가우면서도 부드러운 매력을 가진 두 남자 이상윤과 하석진의 니트 스타일을 비교해보자.
■ 시크한 차도남 스타일 ‘V넥 니트’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KBS 2TV 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차도남’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이상윤이 드라마에서 선보인 니트 스웨터가 화제가 되고있다. 극 중 이상윤은 주로 브이넥 니트 스웨터를 입어 시크한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그는 화면에서 셔츠와 넥타이, 브이넥 니트 스웨터를 레이어드 하면서 깔끔하고 세련된 포멀룩의 정석을 보여주었는데, 넥타이와 니트의 색을 맞춤으로써 센스있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 부드러운 따도남 스타일 ‘라운드 니트’
반면 ‘라운드’ 니트 스웨터는 날카로운 ‘V넥’에 비해 부드럽고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JT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에서 의사 ‘안성기’ 역을 맡고 있는 하석진은 주로 라운드 니트 스웨터를 착용해 깔끔하고 편안한 패션을 선보였다. 하석진은 올리브그린과 와인 컬러 등 깊이감 있는 컬러를 선택해, 패셔너블하고 나르시시스트인 캐릭터의 포인트를 살렸다. 또한 니트 스웨터 속에 셔츠를 생략하거나 착용하더라도 셔츠 깃을 보일 듯 말 듯 가리는 코디네이션으로 캐주얼하고 센스있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이상윤과 하석진이 입은 니트 스웨터는 모두 ‘일꼬르소 델 마에스트로’의 제품들로 브랜드관계자는 “V넥 니트 스웨터는 지적인 이미지의 직장 남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반면, 보다 자유롭고 캐주얼한 패션을 선호하는 남성들은 라운드형 니트 스웨터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이번 겨울, 편안하고 센스있는 디자인으로 남성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니트 스웨터로 따뜻하고 깔끔한 오피스 룩을 스타일링해 패션과 한파를 동시에 잡아보자.
[매경닷컴 MK패션 안소리 기자fnews@mkinternet.com/사진='내 딸 서영이', '무자식 상팔자'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