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똑똑한 세안을 위한 첫 단계, ‘세안도구’ 살펴보기!
- 입력 2013. 01.24. 16:40:22
-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인턴기자] 화장을 하는 것보다 말끔히 지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말을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이 말처럼 세안하는 시간을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보내는지에 따라 피부 상태가 결정되니, ‘세안’시간은 공들일 필요가 있을 것이다.
▷ 손
세안이라고 하면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는 ‘손’을 이용하는 방법을 택한다. 그럴 경우, 손을 깨끗이 씻어주는 것이 세안의 첫 번째 단계이다. 우리도 모르게 우리 손에는 많은 세균이 묻어 있으므로 깨끗이 손을 씻은 다음 클렌징 오일, 크림, 폼 등을 이용하여 세안한다.▷ 천연해면
고대 그리스시대부터 사용하던 친 자연적인 페이스케어 용품, 피부의 노폐물과 각질제거에 탁월하다. 저자극성 제품으로 민감한 피부에 좋다. 합성해면보다는 천연해면이 내구성이 뛰어나고 물을 잘 흡수하고 방출한다.
세안방법으로는 해면에 폼클렌징으로 충분히 거품을 내고 얼굴을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문지르면 된다. 반드시 사용 후 깨끗이 빨아 건조하는 것이 좋다.
▷ 모공 브러시
미세한 초 극세사모를 사용하여 브러시를 물에 듬뿍 적신 후 브러시 부분에 거품을 내어 얼굴에 부드럽게 문지르면 된다.
모공 속 피지, 노폐물, 각질, 블랙 헤드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 브러시 역시 사용 후 깨끗이 세척하여 물기를 꼭 짠 후 말려준다.
▷ 진동 브러시
모공 브러시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세안 방법이다. 한동안 유행했던 진동파운데이션과 그 원리가 같다. 미세한 진동을 통해 얼굴 구석구석을 세안하는 방법이다.
브러시를 물에 적신 후 손바닥에 클렌징 용품을 적당량 덜어 얼굴에 골고루 바른다. 그리고 난 후 진동 브러시를 얼굴에 대고 이동하며 클렌징을 한다. 반드시 작동 정지 후 물로 얼굴을 깨끗이 헹구면된다.
다양한 세안도구들이 있지만, 이 중에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세안도구를 찾는 것이 좋다. 세안도구를 사용했을 경우, 세안도구를 깨끗이 관리하는 것 역시 잊지 말아야 한다. 새해에는 효율적인 세안도구들을 이용하여 셀프 페이스 케어로 빛나는 피부를 가꾸어 보자.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인턴기자 fnews@mkinternet.com / 사진 = 코리아나, 미샤, 벨리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