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상’의 진화는 계속된다
- 입력 2013. 01.25. 12:13:12
- [매경닷컴 MK패션 송혜리 기자] 패션 브랜드들이 디자인과 기능을 강화한 ‘야상’으로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다양한 스타일에 믹스매치가 가능한 장점 때문에 '겨울 필수 아우터'로 자리 잡은 야상은 야전 상의’의 준말. 미국의 공수부대가 낙하할 때 만든 낙하점퍼로부터 유래된 이 제품은 최근 안감에 퍼나 기모를 더해 한층 더 따뜻하게 진화하고 있다.유로피안 감성 캐주얼 브랜드 ‘애드호크(AD HOC)’는 안감에 인조 퍼(FUR)를 넣은 야상점퍼를 선보였다. 엉덩이까지 덮는 길이로 보온성을 높이고 이중 지퍼장식과 스트링 디테일이 찬 바람을 막아준다.
영 캐주얼 브랜드 ‘유니온베이(UNIONBAY)’는 남녀 모두 착용할 수 있는 야상점퍼를 선보였다. 봄 간절기에도 입을 수 있도록 패딩 내피와 후드 탈 부착이 가능하고, 라쿤 퍼와 가죽 패치로 포인트를 주었다. 쉬폰 원피스나 니트와 스커트로 스타일링 하면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으며 패턴 팬츠와 매치해 다양한 어반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미국 아웃도어 브랜드 ‘노티카(NAUTICA)’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기능성을 더한 야상 점퍼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제품은 독일 직수입 ‘Sympatex 2L’ 소재를 사용해 방수, 방풍에 탁월하며, ‘800필 파워’의 ‘구즈 다운(거위 털)’으로 보온성을 높였다.
한편 '백 팩'에도 야상 스타일 열풍이 불고 있다.
‘디제스터’ 백 팩의 업그레이드 제품인 ‘뉴 디제스터 백팩(NEW DISASTER BACKPACK)’은 블루, 카키 등 빈티지한 딥 컬러와 소재로 야상 스타일을 표현했다.
외부에는 총 5개의 포켓이 있고, 내부에는 15인치 태블릿 PC의 수납이 가능하도록 디자인해 수납 공간을 강화했다. 잠수복 소재로도 유명한 ‘네오플랜’을 사용해 태블랫 PC를 외부 충격에서 보호할 수 있도록 내구성도 높였다. 페브릭 소재의 뉴 디제스터 백팩은 야상 점퍼와 스타일링 해 빈티지하고 투박한 느낌을 살려 베이직 한 야상스타일로 표현할 수 있다.
[매경닷컴 MK패션 송혜리 기자 fnews@mkinternet.com/사진=다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