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패션, 방송사 마다 각양각색
입력 2013. 01.25. 16:56:18
[매경닷컴 MK패션 송혜리 기자] KBS 이현주 아나운서의 의상이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다.
어제(24일) 방송된 KBS1 '뉴스9'에서 그가 입은 스킨 톤 이너웨어가 언뜻 보면 재킷 안에 아무 것도 입지 않은 듯한 모습으로 비춰졌기 때문. 반듯하고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의 직업에 '노출이 있거나 화려한 패션은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때문에 아나운서들은 디테일이 과도하지 않은 재킷과 블라우스를 매치하거나 포인트 컬러를 이너웨어에 주는 심플한 패션을 선호해왔는데, 그렇다면 이번주 방송 3사의 얼굴인 저녁뉴스의 안주인들은 어떤 옷을 입고 나왔을까.
▲KBS 이현주, 화이트 재킷이 기본
논란의 중심에 선 이현주 아나운서는 그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하며 화려한 원피스를 소화했다. 하지만 방송국의 얼굴인 뉴스 앵커 직을 맡고 나서는 모던하고 심플한 의상을 주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그는 한 매체를 통해 "뉴스에서 화려한 의상을 입으려 하지 않는다. 베이지, 파스텔 톤 등의 심플한 의상을 입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주 이현주 아나운서의 의상은 유달리 화이트 재킷을 입는 날이 많았다. 화이트. 베이지. 블랙 등의 뉴트럴 컬러를 기본으로 오렌지, 핑크 등으로 포인트를 주는 정도. 디테일로는 베이직 한 테일러드 재킷이나 칼라리스 재킷을 선호해 단아하고 여성스러운 룩을 연출했다.
▲SBS 박선영, 비비드 컬러 포인트
박선영 아나운서는 3사 앵커 중 가장 여성스러운 룩을 선보이고 있다.
모노톤의 칼라리스 재킷에 화려한 비비드 컬러 이너웨어로 포인트를 준다. 핑크, 블루, 퍼플처럼 눈에 확 띄는 컬러를 쓰되 화이트 재킷과 매치해 화려함을 다운시키는 스타일링을 보여주고 있다. 볼드한 액세서리를 매치 할 때도 있지만 튀지 않는 차분한 컬러의상에만 착용한다.
헤어스타일은 앞머리 없이 어깨까지 오는 길이로 끝부분에 C컬을 주기도 한다. 하지만 가끔씩은 업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박선영 아나운서처럼 화려함과 여성스러운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비비드 컬러와 함께 모노톤의 의상을 레이어드하고 액세서리는 지적인 느낌의 진주나 화려한 스톤장식의 팔찌나 목걸이로 포인트를 주면 좋다.
▲MBC 배현진, 화려한 오피스 레이디
배현진 아나운서는 지난해 말 개편 이후, 전보다 더 화려해진 스타일로 카메라 앞에 서고 있다.
대부분 앵커의 의상은 단정한 재킷에 탑, 원피스로 제한된 편. 그럼에도 2011년 4월 MBC 뉴스데스크의 안주인이 된 그는 3사 앵커 중 가장 화려한 스타일로 주목받았다.
보통 독특한 디자인의 재킷과 화려한 이너를 함께 매치한다. 지난주에는 골드 시퀸재킷과 이너를 매치하거나 몸에 피트 되는 핑크 원피스, 비비드 컬러 재킷으로 패셔너블한 모습을 선보였다. 또 원버튼의 깊게 파인 네크라인 재킷을 주로 선택해 카리스마 있는 패션을 완성했다.
[매경닷컴 MK패션 송혜리 기자 fnews@mkinternet.com/사진=MBC, KBS, SBS 제공,MBC뉴스데스크, KBS 뉴스9, SBS 8뉴스 캡처]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