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민되는 하객패션, 소녀시대처럼 입어봐~
- 입력 2013. 01.27. 10:40:52
- [매경닷컴 MK패션 송혜리 기자] 걸 그룹 원더걸스 선예의 결혼식장에 나타난 소녀시대 서현, 수영, 윤아, 티파니의 하객패션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갑자기 한파가 불어 닥친 날씨에도 불구하고 화사한 파스텔톤 하객패션을 선보인 이들은 ‘민폐 하객’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언제나 고민되는 결혼식 패션, 화제를 몰고다니는 소녀시대의 하객패션을 배워보자.과거 모노톤 일색이던 하객패션도 요즘은 모습을 달리해, 비비드 한 컬러의 의상을 입어도 예의에 어긋난 것이 아닌 게 됐다. 하지만 단정하고 격식을 차린 차림새를 해야 하는 것은 여전하다.
소녀시대는 파스텔톤 컬러, 프린트 블라우스, 트위드 재킷에 액세서리를 배제한 룩으로 격식은 차리면서도 세련미를 잃지 않은 하객패션을 완성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멤버는 티파니다. 블랙 쇼츠, 화이트 블라우스를 매치한 모던한 패션에 그레이 트위트 재킷으로 여성스러움을 가미했다. 핑크 샤넬백으로 포인트를 준 그의 패션은 특별한 패션 아이템 없이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세련된 하객패션이다.
베이지 컬러 코트에 레드컬러 스커트로 포인트를 준 윤아의 패션은 20대 초반 여성들이 하객패션으로 응용하기 좋은 룩. 특히 슈즈의 컬러와 백의 컬러를 통일시켜 정돈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스키니 진으로 긴 다리를 강조한 수영의 모습도 세련미가 넘친다. 컬러를 최대한 자제시킨 심플한 룩이지만 플라워 프린트 블라우스와 뉴트럴 컬러 재킷으로 화사함을 더했다. 막내 서현은 칼라에 포인트를 준 귀여운 블라우스와 블랙 부티를 매치했다. 핑크색 샤넬 재킷 때문에 여성스러운 룩으로만 끝날 패션에 재미를 줬다.
특히 눈여겨 볼 것은 이들은 메이크업이다. 화사하고 촉촉한 피부표현에 눈을 강조하는 대신 유행컬러인 코랄핑크, 핫핑크 립스틱과 눈 앞머리에만 펄을 이용해 반짝임을 주는 정도로 포인트를 줘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패션의 완성을 도왔다.
한편, 어제 ‘현직 아이돌 중 최초 결혼’이라는 수식어를 갖게 된 선예의 결혼식에는 소녀시대 수영, 서현, 윤아, 티파니를 비롯, 2AM, 주, 원더걸스, 바다, 백아연, 15&, 산이, JJ 프로젝트 등이 참석했으며 결혼식 사회는 선예의 절친한 친구이자 2AM의 리더 조권이, 축가는 박진영이 맡았다.
[매경닷컴 MK패션 송혜리 기자 fnews@mkinternet.com/사진=송선미 기자, 티브이 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