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부 가뭄 물리치는 2단계 스킨케어
- 입력 2013. 01.28. 11:01:58
[매경닷컴 MK패션 김혜선 기자] 겨울철에는 찬바람과 실내의 따뜻한 공기 등 잦은 온도 변화로 피부가 거칠고 건조해지기 쉽다.
피부 당김이 느껴지면 많은 이들이 보습 관리부터 신경쓰기 마련이지만 그 전에 각질 관리를 먼저 한 후 보습을 부여해야 촉촉한 피부로 개선시키는데 효과적이다.뷰티살롱 마끼에 최다영 부원장은 “각질이 정리되지 않은 피부는 제품이 피부 속 깊이까지 흡수되지 않아 제 기능을 발휘하기 어렵다”며 “노폐물이 그대로 축적되어 쌓여 있으면 메이크업 시 화장이 들뜨거나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신경 써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겨울철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로 만들어주는 뷰티 노하우에 대해 알아보자.
● 1단계 - 저 자극 제거
겨울에는 날씨가 춥고 건조해지면서 피부 각질 세포의 활동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각질이 쌓이게 된다. 각질이 많이 쌓인 피부는 메이크업 밀착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거칠고 칙칙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각질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이럴 경우 모공 속에 쌓인 각질을 말끔히 제거해주는 스팟 전용 브러쉬나 필링패드, 에센스 등을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쏘내추럴 ‘포어 클린 스팟 브러쉬’는 피부 각질과 불순물을 깨끗하게 없애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블랙헤드가 신경쓰이는 콧방울, T존 부위 등에 집중적으로 사용하기 좋다.
각질과 피지 분비량을 조절할 수 있는 쏘내추럴 ‘턴 오버 리사이클링 스타트 업 필링 패드’는 세안 후 피부에 남아 있는 각질을 제거해주는 엠보싱 면으로 보습, 피부 진정 기능을 하는 매끈한 면 양면으로 구성되어 사용하기 편리하다.
가벼운 젤 타입 에센스인 폴라초이스 ‘스킨 퍼펙팅 8% 아하 젤’은 건조한 각질층을 제거하고 매끄럽고 생기있는 피부를 되찾는데 도움을 준다. 피부를 진정시키는 항자극 성분과 항염증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끌레드뽀 보떼 ‘쎄럼 에끌라’ 역시 부드럽게 닦아내는 것만으로도 오래된 각질을 완화하여 촉촉하고 투명감 넘치는 피부로 가꿔주기에 좋다. 매일매일 사용해도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각질 케어 효과가 뛰어난 성분이 매끄럽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시켜 주는 것이 특징.
● 2단계 - 24시간 보습 관리
각질 관리로 매끈한 피부로 만들었다면 이제는 보습을 공급해 촉촉함을 유지할 단계다. 난방기구를 자주 사용하는 겨울철에는 수분 제품을 듬뿍 발라도 건조함이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보습 효과가 좋은 제품을 사용하거나 페이셜 오일을 사용해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알맞다.
쏘내추럴 ‘드라이 섹션 솔브 머스트 해브 쿠션 밤’은 쉐어버터와 2가지 프리미엄급 고농축 버터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에코서트 인증을 받은 오일 성분들이 피부 보습막을 형성해 수분 손실을 막아준다.
에뛰드하우스 ‘애니오일 21은 에코서트’는 얼굴, 바디, 헤어 등 어느 곳에나 사용 가능하다. 피부 틈보다 작은 오일 입자가 피부에 깊숙하게 침투해 피부 속 수분을 공급해주고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데 도움을 준다.
천연 식물설 페이셜 오일인 쏘내추럴 ‘컨센트레이트 에센셜 프리미엄 페이셜 오일’은 천연 식물 추출 오일이 피부에 오일막을 형성해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막아주며 메이크업 후에도 사용할 수 있을 만큼 끈적임이나 번들거림 없이 흡수돼 겨울철 윤광 피부를 연출하는데 효과적이다.
[매경닷컴 MK패션 김혜선 기자 fnews@mkinternet.com / 사진= 쏘내추럴, 폴라초이스, 끌레드뽀 보떼, 에뛰드하우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