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관리는 화장대가 아닌 욕실에서?
입력 2013. 01.28. 11:42:24

[매경닷컴 MK패션 김혜선 기자] 겨울이되면 둔감한 피부마저 민감해지고 늘 촉촉하던 피부도 건조함에 시달리게 된다.
추운 날씨 탓에 온풍기 등을 오랜 시간 사용하다 보니 실내가 급격히 건조해져 피부 속 수분이 부족해지기 때문. 이럴수록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으로 체내 부족한 수분을 자주 보충하는 것이 좋다.
또한 꼼꼼한 스킨케어를 통해 촉촉함이 오래 유지되도록 신경써야한다. 세안 후 화장대로 옮겨가는 시간 동안에도 피부는 쉽게 건조해 질 수 있기 때문에 욕실에서 1차적으로 수분케어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부스팅 효과 ‘퍼스트 에센스’
세안 후 가장 먼저 사용하는 퍼스트 에센스는 수분 보유력을 높여주는 동시에 다음단계에 사용할 제품이 잘 흡수되도록 피부결을 정돈시키는 역할을 한다. 엔프라니 ‘백합 에센스 유스셀 액티베이터’는 살아있는 백합에서 추출한 유스셀 성분이 피부 세포를 활성화시켜 속부터 차오르는 촘촘한 피부결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더불어 세포를 파괴하지 않고 자가 증식할 수 있는 셀 그대로를 추출하는 기술로 인해 세안 직후 수분을 촘촘하게 채워줘 피부 본연의 빛과 윤기를 살려주도록 도와준다.
● 풍부한 수분 공급 ‘고농축 에센스’
세안 후 스킨, 로션을 꼼꼼히 발라도 부족함을 느낀다면 고보습 앰플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홀리카 홀리카 ‘원 솔루션 앰플 - 클리어’는 아침에 사용하기 좋은 소프트하고 순한 타입의 앰플로 윈터 그린 추출물 등 천연 성분이 트러블과 각질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이다.
진정 뿐 아니라 고보습으로 인해 메이크업을 하기 좋은 피부 컨디션을 연출해 준다. 건조함이 많이 느껴질 경우 세안 직후 기초단계를 생략하고 페이셜 오일과 믹스해서 발라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쉽고 간편한 ‘미스트’
미스트는 빠른 시간 내에 수분을 공급하는 이른바 ‘3초 보습’ 방법으로 불릴만큼 간편하게 쓸 수 있는 아이템이다. 욕실에 두고 세안 후 미스트를 분사하면 화장대까지 이동하는 시간 동안의 촉촉함을 유지시켜 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메이크업을 한 뒤에도 화장을 수정할 필요없이 즉각적인 수분을 공급할 수 있어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트릴로지 ‘하이드레이팅 미스트 토너’는 알코올 프리 로즈 원액 수분 토너로 순간적인 보습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끈적이지 않은 텍스처로 건조한 환경에서 장시간 지내는 이들이 사용하기에 좋다.
[매경닷컴 MK패션 김혜선 기자 fnews@mkinterent.com / 사진= 엔프라니, 홀리카 홀리카, 트릴로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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