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을줄 모르는 ‘싸이 신드롬’, 이제 패션도 강남스타일
입력 2013. 01.28. 17:47:17
[매경닷컴 MK패션 간예슬 기자] 이제 싸이는 국내 방송 보다 CNN에서 더 많이 볼 수 있는 국제적 스타가 되었다. 톰 크루즈, MC해머는 물론 팝의 전설 마돈나마저 우스꽝스러운 말춤을 추게 만든 그의 인기는 식을 줄을 모르고 있다.
‘강남 스타일’과, ‘말춤’ 외에 싸이가 유행시킨 것이 또 있다. 바로 ‘싸이 룩’이다. 완전히 불투명한 선글라스를 끼고 다양한 슈트를 입는 싸이. 셔츠 위에는 언제나 보타이를 풀어 액세서리로 매치한다. 언제나 선글라스에 슈트를 고집하는 만큼 그 종류도 각양각색이다. 초록색, 빨강색, 하얀색 슈트부터 스팽글, 비즈가 장식된 화려한 블래이저까지. 확고한 그의 스타일은 지난 해 핼러윈 데이 때 ‘싸이 코스튬’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다소 불편해 보이는 점잖은 슈트를 입고 격렬한 말춤을 추는 그는 포멀한 구두 보다는 트렌디한 슬립온 또는 옥스포트 형태의 구두를 즐겨 신는다. 구두 컬러는 반드시 슈트와 조화를 이루게 해 완성도 있는 스타일링을 연출한다. 지난 해 '강남스타일‘의 전 세계적 파급 효과를 타고 어느새 국제 스타가 된 싸이. 이러한 성공의 한켠에는 선글라스와 슈트라는 시그너처룩이 존재했다.
한편 미국 경제매체 CNBC가 지난 25일(현지시간) 125만달러(약 13억5000만원)를 호가하는 싸이의 집을 소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가 거주하고 있는 곳은 마돈나, 브리트니 스피어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집과 함께 거론되어 그 유명세를 더욱 실감하게 했다.
[매경닷컴 MK패션 간예슬 기자 fnews@mkinternet.com/사진=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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