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에 빠진 스타 ‘붉게 물들다!’
입력 2013. 01.28. 19:28:38

[매경닷컴 MK패션 김혜선 기자] 패션계에서는 비비드 컬러가 몇 시즌 째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레드 컬러의 인기가 눈에 띈다.
그동안 포인트로만 활용되어 왔던 레드 아이템이 이제는 부분이 아닌 스타일 전체를 뒤덮는 메인 아이템으로 활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패션 행사나 시사회, 제작발표회에서 보여준 스타들의 패션만 봐도 알 수 있다.
겨울철 인기가 높은 화이트, 그레이, 블랙 등의 무채색 계열 패션 아이템 속에서도 강렬함, 섹시함, 화려함을 표현하는 레드를 활용한 스타들의 레드 패션은 단연 돋보일 수밖에 없다.
● 레드 롱 코트

겨울철 따뜻함을 배가시키는 레드 롱코트를 착용한 스타들도 레드를 선택한 이들이 많다. 이들은 대부분 미니멀한 디자인에 블랙 아이템과 매치해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였다.
배우 오인혜는 영화 ‘남쪽으로 튀어’ 시사회에 참석해 시크한 레드 패션을 선보였다. 블랙 블라우스와 팬츠, 가방, 슈즈, 액세서리 등 올 블랙 패션을 한 오인혜는 포인트로 강렬한 레드 롱코트를 어깨에 살짝 걸친 스타일을 연출했다. 레드 코트와 함께 레드 립 메이크업을 선보이며 완벽한 블랙&레드 패션을 보여줬다.
배우 이소연과 솔비는 결혼식 하객패션으로 레드 롱코트를 선택했다. 두 사람은 모두 블랙 드레스와 레드 롱코트를 착용해 심플하면서도 눈에 띄는 스타일링을 보여줘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들은 포인트로 각각 볼드한 목걸이와 클러치를 들어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 레드 재킷 & 점퍼

겨울철 레드 코트 보다 더 보기 힘든 것이 바로 레드 재킷이다. 똑같은 아우터지만 레드 재킷은 다소 펑키한 느낌을 가져다 주기 때문. 가수 보아는 국내 첫 단독 콘서트 기자회견에서 스터드 장식이 돋보이는 레드 라이더 재킷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록시크 무드를 한껏 살린 볼드한 주얼리와 스트라이프 숏 팬츠를 함께 매치해 레드 특유의 파격적인 느낌을 전달했다.
배우 이민정은 한 패션 행사장에서 블랙 원피스와 캐주얼한 레드 아웃도어 점퍼를 믹스매치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평소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는 이민정은 A라인의 지퍼가 달린 원피스를 메인으로 슬림한 바디 실루엣을 살려주는 레드 점퍼를 과감하게 매치했다.
● 레드 원피스

여성스러움의 상징인 원피스 패션도 레드 컬러의 유행을 피해갈 수 없다. 올 겨울 여자 연예인들이 보여준 레드 원피스는 화려함보다는 실루엣을 강조한 모던한 디자인으로 저마다의 개성을 표현했다.
방송인 정가은은 주름 잡힌 레드 프릴 미니 원피스로 귀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반대로 배우 김민서는 터프한 느낌을 주는 샤기컷 헤어스타일에 숄더부분이 강조된 빈티지한 느낌을 레드 원피스를 선택했다. 배우 오연수는 볼드한 귀걸이, 반지와 함께 레드 원피스를 착용해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완성시켰다.
[매경닷컴 MK패션 김혜선 기자 fnews@mkinternet.com / 사진=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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