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영, 대만서 미모 뽐내 ‘역시 아시아 대표 모델답네!’
입력 2013. 01.29. 11:30:01

[매경닷컴 MK패션 김혜선 기자] 배우 유인영이 대만에서 ‘스노우 퀸’으로 등극해 눈길을 끈다.
국내 최초 엘리자베스 아덴 아시아 대표 모델로 발탁된 유인영은 지난 10일 대만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열린 엘리자베스 아덴 대만 행사를 통해 첫 모델 신고식을 치뤘다. 이 자리에서 유인영은 전속 모델로 발탁된 소감을 비롯 앞으로의 포부와 피부를 아름답게 가꾸는 노하우 등을 밝혔다.
유인영은 이미 대만에서 장근석과 함께 출연했던 영화 ‘기다리다 미쳐’, 현빈과 호흡을 맞춘 드라마 ‘눈의 여왕’이 큰 인기를 끌면서 ‘스노우 퀸’이라는 별명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도 유인영을 보기 위해 몰려든 현지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는 후문이다.
특히 유인영은 청초함이 돋보이는 화이트 드레스를 착용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본인이 직접 고심 끝에 고른 심플하면서도 청아한 흰색드레스로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뽐냈다.
이뿐 아니라 유인영은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말투, 잡티하나 없는 백옥 피부로 준비된 뷰미 모델임을 입증했다.
유인영은 브랜드 아시아 대표 모델이 된 소감을 묻자 “여자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화장품 모델을 꿈꾸게 되는 것 같다”며 “나 역시 어린 시절부터 봐왔던 화장품 모델이 되어 너무 행복하고 좋다. 어린 시절 엄마 화장대에 있던 엘리자베스 아덴 화장품을 몰래 바르곤 했는데, 이렇게 어른이 되어 모델이 되니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한편 유인영은 오는 3월부터 아시아 전역에서 '엘리자베스 아덴'의 새 얼굴로 본격적인 활동을 할 예정이며 추후 아시아권 국가들도 직접 방문하며 뷰티 모델로서 활약할 계획이다.
[매경닷컴 MK패션 김혜선 기자 fnews@mkinternet.com / 사진= 윌 엔터테인먼트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