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ising Up 여기!] 매일 밤이 뜨겁다! 이태원 클럽 ‘뮤트’
- 입력 2013. 01.29. 12:21:41
- [매경닷컴 MK패션 송혜리 기자] 지난해 10월 31일 할로윈 데이. 스타들의 파티 현장을 찍으려는 파파라치들로 북새통을 이룬 곳이 있었으니, 고급스러운 청담동 라운지가 아닌 바로 이태원 클럽 '뮤트'(Mute).
이날 가수 김C, 배우 남보라, 이희준 등이 출몰해 요즘 가장 ‘핫’한 클럽임을 입증한 이곳은 복합문화 공간 디스트릭트 2층 라운지 ‘글램’의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건축가 김치호 교수의 손길이 닿은 이곳의 인테리어는 아르누보 풍의 1층 펍 프로스트, 2층 글램과는 달리 미래적인 느낌이 강한 공간이다. 특히 철재 새장을 떠올리게 하는 DJ부스가 이곳의 음악과 어우러져 시각적인 효과를 더한다.
‘전통 유럽클럽 음악 모티프가 다른 매장과는 차별되는 점’이라는 홍보담당자의 말처럼 클럽 ‘뮤트’는 매월 해외 유명 DJ 초청 및 정기, 특별이벤트로 단순히 춤추는 클럽을 넘어 깊이 있는 음악과 테마가 있는 클럽을 지향한다.
이미 두터운 매니아 층을 거느리고 있는 DJ인 Ujin, Suna등의 하우스 DJ가 이곳 만의 차별화 된 음악을 선보인다.
특히 일주일에 한번, 이곳은 더욱 핫한 클럽으로 변한다. 매주 목요일에 열리는 로우 세션 파티(Raw sessions), 매달 열리는 더리 펑크 파티(Dirty Funk) 등의 정기 이벤트와 해외 유명 DJ의 특별 공연을 통해 단순히 '클럽' 아닌 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해내고 있다.
매달 글램 라운지바와 클럽 뮤트가 하나 되는 디스트릭트의 축제, ‘디스트릭트 온 파티(District on)’도 볼거리다.
입장료 2만원을 지불하면 '디스트릭트 온 파티'를 위해 매달 새롭게 만든 음료 한 잔을 무료로 즐길 수 있고 글램 라운지바와 클럽 뮤트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단, 이 파티의 일정은 매달 조정돼 사전에 체크가 필요하다.
해외 유명 DJ 및 퍼포먼서들의 개성있는 공연, 하우스 DJ가 선보이는 매력적인 음악이 이태원의 트렌드세터들을 이곳으로 불러 모으고 있다. 기분이 별로거나, 사람을 만날 에너지가 바닥났을 때 혼자 가서 칵테일 한 잔 하며 쿵쿵 울려대는 일렉트로닉 사운드 파장 속에 몸을 맡기면 기분 좋아지는 곳. 뮤트로 가자.
[매경닷컴 MK패션 송혜리 기자 fnews@mkinternet.com/사진 포츈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