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속 ‘주얼리 구매’, 누가 가장 많이 하나 봤더니
입력 2013. 01.30. 17:34:50
[매경닷컴 MK패션 배태랑 기자]고가품 소비를 대표하는 주얼리, 불황 속 얼마나 많이 구매할까.
우리나라 국민의 주얼리 구입 행태와 특징, 구매경험을 통해 주얼리 시장의 규모를 파하고 소비자들의 소비행태와 시장잠재력을 도출하기 위해 ‘WJRC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가 ‘한국갤럽’과 공동으로 조사했다.

‘JAS 조사(주얼리 구매율 조사; Jewelry Acquisition Survey)’6차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최근 1년간 주얼리를 구매한 경험이 가장 높은 연령은 20대로 28.7%가 이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14.4%, 40대 12.5%, 50대 이상 5.3%로 20대의 구매율이 타연령 대비 매우 높았다. 하지만 20대의 구매율이 30%이하로 떨어진 것은 조사 이래 처음이었으며, 구매율 추이를 살펴보더라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WJRC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 채종한 선임연구원은 “먼저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19.5%~13.9%로, 중간에 변동사항이 있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 주얼리 구매경험률이 감소한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주얼리 제품의 가격대가 크게 고가와 저가로 양극화되면서 낳은 결과”라 말하며 “중가의 주얼리 브랜드가 주춤하면서 주얼리 제품의 구매율이 점점 감소, 그러면서 소비자들은 저렴한 제품은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게, 비싼 제품은 더욱 값비싸게 구매하려 하는 의식이 주얼리 구매율에 반영된 것이다. 전체적인 구매율은 감소했는데 주얼리를 구매한 가격의 총 금액은 전년대비 더 늘어났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20대의 구매율이 타 연령 대비 가장 높게 나타난 결과에 대해 “20대들이 타 연령대에 비해 대체적으로 저렴한 주얼리를 많이, 여러 번 구입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MK패션 배태랑 기자 fnews@mkinternet.com/사진=WJRC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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