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님 셔츠, 넌 어떻게 입니?
- 입력 2013. 01.30. 20:19:09
[매경닷컴 MK패션 황예진 인턴기자] 유행을 타지 않는 데님 셔츠는 계절을 가리지 않고 남녀노소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패션 아이템이다. 어떤 스타일에도 무난하게 어울리며 어떤 아이템과 매치해도 환상의 조합을 이루어내기 때문에 패션에 민감한 이들에게 데님 셔츠는 없어서는 안 될 머스트 해브 아이템인 것이다.이는 항상 스타일리시함을 추구하는 스타들에게도 예외는 아니다. 많은 스타들이 데님 셔츠를 활용해 각자의 개성에 맞는 스타일링을 연출해내고 있다.
소녀시대 제시카는 한 행사장에서 연한 그레이 스키니와 블랙 롱부츠에 옅은 컬러의 데님 셔츠를 매치한 채 블랙 재킷을 손에 들고 나타났다. 소녀시대 가운데서도 유독 패션에 관심이 많다는 제시카는 쿨한 컬러의 데님 셔츠와 진으로 시크한 느낌의 매니쉬룩을 완성했다. 보다 여성스럽고 로맨틱한 느낌을 살린 이청아는 체크 패턴 티셔츠에 밝은 컬러의 데님 셔츠, 카키색 점퍼를 레이어드하고 진한 컬러의 데님 진과 워커힐을 매치했다. 대체적으로 어두운 톤의 의상에 데님 셔츠로 포인트를 준 것.
에이핑크의 정은지는 한 화보에서 화이트 니트와 파스텔 톤의 데님 셔츠, 짙은 베이지 컬러의 카디건을 매치하며 특유의 수수하고 꾸밈없는 모습을 선보였다. 화사한 느낌의 파스텔 컬러 데님 셔츠로 전반적으로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반면 다나는 데님 셔츠와 발랄한 느낌의 숏패딩 조끼만을 매치해 귀엽고 상큼한 이미지를 어필했다.
SBS 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에서 센스 있는 그런지룩을 선보이며 패셔니 스타로써의 명성을 드높인 려원은 레이어드 스타일링의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바로 그 려원의 레이어드 스타일링 속 단골손님은 단연 데님 셔츠. 려원은 재킷이나 카디건, 야상 등에 데님 셔츠를 매치해 려원만의 러블리한 그런지룩을 선보였다.
티셔츠와 데님 셔츠를 레이어드하고 체크 재킷을 걸친 려원은 매니쉬하면서도 빈티지한 느낌을 강조했고 데님 셔츠에 니트, 카디건까지 레이어드하며 스타일리시한 그런지룩을 보여주기도 했다. 데님 셔츠를 메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보다는 함께 레이어드 함으로써 포인트를 준 려원의 센스가 돋보이는 스타일링이었다.
데님 셔츠는 패션의 완성이라기 보다는 패션의 기초에 가까울지도 모른다. 당신에게 데님 셔츠가 없다는 것은 매일 아침 옷 걱정을 사라지게 해줄 그 무언가가 없다는 것. 데님 셔츠 하나면 올 해 이너웨어 걱정은 저 멀리 떠나보낼 수 있다.
[매경닷컴 MK패션 황예진 인턴기자 fnews@mkinternet.com/사진= 티브이데일리, 퍼스트룩 제공, 다나 트위터, SBS '드라마의 제왕‘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