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스트림한 남성을 위한 프레시 향
- 입력 2013. 01.31. 09:10:38
- [매경닷컴 MK패션 조성미 기자] ‘모던 카리스마의 새로운 표현’ 불가리의 새로운 남성향수 ‘불가리 맨 익스트림’의 론칭 행사가 30일 강남구 신사동 호림아트센터 JNB갤러리에서 진행됐다.
색다르고 평범하지 않은, 그리고 강하면서 익스트림한 감정을 탐구하고 싶어 하는 남자들에게 바치는 이 향수는 실버 메탈릭 소재의 바틀이 로마의 대리석을 깎아 내린 듯한 느낌을 전달한다.중독성이 강하고 엘레강스한 우디 프레시 향이 남성스러움과 열정을 불어넣고 이성의 호기심을 불러 유혹한다. 강한 풍미를 가진 식물성 아로마의 톱노트와 남성 향수에 잘 쓰이진 않는 꽃 향의 미들노트가 어우러져 성숙한 향취를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벤조인의 동양적인 느낌이 더해져 특별한 향취를 더욱 깊고 밝게 고무시킨다.
마스터 퍼퓨머 알베르토 모릴라스는 “로마의 분위기와 공기를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자연 재료를 골랐다. 불가리만의 시그니처를 유지하면서 모던하고 센슈얼함을 배제하지 않은 채 새로운 프레시함을 완성하려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장은 로마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을 표현하고자 로마의 상징인 웅장한 기둥으로 장식하고 광고 캠페인 속 에릭 바나의 모습을 담아 벽면을 장식해 아이덴티티를 담아냈다.
[매경닷컴 MK패션 조성미 기자 fnews@mkinternet.com / 사진=조성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