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킨케어, 초간단 셀프 제품이 뜬다
- 입력 2013. 01.31. 1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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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패션 김혜선 기자] 피부를 가꾸고 싶지만 경제적, 시간적 여건이 넉넉하지 않는 여성들을 위해 뷰티업계에서는 이른바 ‘초간단 셀프’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초간단 셀프 아이템은 시간과 돈을 절약할 수 있는 홈케어 제품부터 스킨케어 단계를 줄여주는 올인원 제품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그 중 가장 대표적인 아이템이 올인원 클렌저다. 짙은 메이크업을 하는 여성들은 포인트 클렌징, 폼 클렌징, 물 세안 등 이중 세안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올인원 제품을 선호한다.
올인원 세안제 중 차앤박화장품 ‘CNP 아쿠아클렌징 워터’는 물 없이도 메이크업을 한 번에 지울 수 있어 편리하다. 수용성 세정 성분과 보습 영양성분이 함유되어 깨끗하고 촉촉하게 세안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피부 밸런스를 유지시키는데 효과적이다. 특히 클렌징 후 별도의 물 세안을 하지 않아도 끈적임이 없고 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 간편하다.
클렌저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베이스 메이크업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CC크림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다. CC크림은 바쁜 아침 스킨케어 단계는 물론 피부 메이크업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기존의 BB크림이 자외선차단, 미백, 커버 등 몇 가지 기능을 섞어 베이스메이크업 단계를 함축시켰다면 CC크림은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영양 공급까지 모든 기능을 하나로 압축했다.
LG생활건강에서 출시한 오휘 CC크림의 경우 파일럿 출시 한 달 만에 1만개가 팔리는 등 높은 인기를 끌면서 올해 신규 라인으로 새롭게 발매된다. 이런 추세에 따라 남성용 CC크림도 출시되고 있다. 꽃을든남자 ‘싸이 에너지 팩토리맨즈 밤 SPF30 / PA++’은 에너지 넘치는 남성 피부를 위한 올인원스킨케어 제품이다. 영양과 수분을 공급함과 동시에 피부 톤 보정에 효과적이다.
고가의 관리 비용이 부담스러워 에스테틱이나 피부과를 방문해 피부관리하기가 어렵다면 집에서 셀프케어 아이템이나 마사지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차앤박화장품 ‘화이트 필’은 혼자서도 간편하게 스케일링을 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묵은 각질을 제거해 주는 ‘스킨 필링에멀전’과 필링제 사용 후 피부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포스트 필 뉴트럴라이저’, 그리고 피부에 보습과 진정을 부여하는 ‘화이트 수딩 마스크’로 구성되어 있다.
한율 고결진액 마사지크림’은 흙을 구워 만든 마사지 도구와 효소처리 인삼 사포닌, 천연송이, 지리산 약초 성분을 함유한 마사지크림이 한 세트로 구성되어 집에서도 관리하기 편리하다.
아이오페 ‘페이셜리프팅필러’ 역시 진동 온열어플리케이터가 포함되어 있어 집에서 리프팅 마사지를 즐길 수 있다. 에센스를 이마, 팔자주름 등 원하는 부위에 바른 뒤 애플리케이터로 마사지하면 진동 및 온열 효과를 통해 피부의 잔주름 부위에 유효성분을 채워주는데 도움을 준다.
[매경닷컴 MK패션 김혜선 기자 fnews@mkinternet.com / 사진= 차앤박화장품, 오휘, 꽃을든남자, 한율, 아이오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