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스 있는 명절 스타일링은 이렇게!
- 입력 2013. 02.01. 10:55:17
[매경닷컴 MK패션 송혜리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이 다가오고 있다.
오랜만에 뵙는 친척 어른들께 단정하게 보일 수 있으면서도 장시간 이동하는 차 안에서는 편안할 수 있으려면 어떤 패션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너무 편안한 차림으로 갈 수도 없고 그렇다고 너무 과한 차림새도 센스 없어 보이기 마련.애매한 귀경길 패션 때문에 고민 중인 당신에게 상황에 따라 스타일링 하면 좋을 패션 아이템을 제안한다.
차례를 지낼 때나 할머니, 할아버지 등 어른들께 인사를 드릴 때는 한복을 곱게 차려 입는 것이 이상적이다. 하지만 활동성이 떨어지는 단점 때문에 요즘은 단정하고 심플한 세미 캐주얼 차림으로 대신하기도 한다.
남성이라면 딱딱한 수트 대신 밝은 컬러의 스트라이프 셔츠나 라운드 넥 니트 그리고 진한 컬러의 데님 셔츠나 면 팬츠를 입어도 좋다. 여성이라면 심플한 블라우스나 니트에 블랙 스커트, 팬츠를 매치하거나, 모노톤 원피스를 입어 단정하게 연출하자.
잠뱅이 디자인실 박지현 팀장은 “스커트와 원피스가 여성에게 좋은 아이템이긴 하지만 세배를 할 때를 생각해서 길이를 신경 써야 한다. 무릎 정도 오거나 무릎 선을 덮는 길이가 가장 좋다”라며 “무난한 컬러 아이템들로 전체적으로 밋밋해 보인다면 스카프, 행커치프, 머플러, 브로치 등으로 포인트를 줄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반면 가까운 지방이라도 3~4시간은 기본으로 걸리는 귀성길 이동 차림으로는 편안한 스타일이 최고다. 꽉 막힌 고속도로 위에 갇혀 도착까지 몇 시간이 걸릴지 모르는 상황에서 차림까지 불편하다면 다시 집으로 돌아가고 싶을 것.
이럴 땐 활동성 있는 래글런 티셔츠나 니트, 체크셔츠 등 캐주얼 아이템들로 귀성길 패션을 완성해보자.
엠엘비 마케팅 팀 김수한 대리는 “캐주얼 하면서도 단정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는 체크셔츠에 면 팬츠나 짧지 않은 스커트를 매치하는 것이 좋다. 아우터는 캐주얼 한 아이템과도 잘 어울리는 야상 점퍼나 베이스볼 재킷이 적절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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