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기를 위한 아이디어 제품, 이런 것도 있어?
- 입력 2013. 02.03. 16:11:49
- [매경닷컴 MK패션 송혜리 기자] 다 쓴 기저귀를 버릴 때 냄새를 막을 수는 없을까? 외출 시 유모차에 찬 바람이 들지 않게 해주는 보온 덮개는 없을까? 아이가 미끄러져도 다치지 않는 욕조는 없을까?
엄마라면 누구나 아이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는 제품이 없을지 고민해 봤을 것이다. 오는 2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는 ‘23회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이하 베이비페어)’에는 아이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는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이 소개된다.▲넣고 돌리고 닫고~ 3 스텝으로 간단히 처리하는 기저귀 휴지통
하루 평균 5개 이상 사용하는 아기 기저귀는 배설물이 묻어 있기 때문에 일반 쓰레기와 같이 처리할 시 악취가 풍기고 세균 감염의 우려가 있다.
육아용품 브랜드 토미티피의 세균방지 기저귀 휴지통 ‘센제닉(Sangenic)’은 기저귀를 ‘휴지통에 넣고, 손잡이를 돌리고, 뚜껑을 닫는’손쉬운 3단계 사용법으로 기저귀를 한 장씩 소시지 모양으로 감싸 준다. 99% 살균이 되는 센제닉만의 특수 항균 코팅 필름은 기저귀 분비물로부터 번식할 수 있는 유해성 세균과 냄새까지 밀봉시킨다.
▲외출 시에도 든든하게 찬바람 막아주는 유모차 보낭커버
아직 걷지 못하는 아이와 외출할 때는 유모차가 필수지만, 유모차 틈새로 찬바람이 들어 아이가 감기에 걸릴까 걱정이 앞선다면 유모차 브랜드 잉글레시나의 ‘윈터누빔 보낭커버’를 주목하자. 유모차의 보온을 유지하기 위해 제작된 이 제품은 자외선이 99% 차단되고 편안한 수면을 위한 수면용 차광막도 겸비하고 있어 겨울 나들이 용품으로 적합하다. 대형지퍼 출입문으로 커버를 벗길 필요 없이 아기의 출입이 간편하며 하단부 발싸개가 있어 방풍효과도 좋다.
▲아기가 넘어져도 안심~ 쁘띠앙 쿠션 아기욕조
초보 엄마들은 아기의 목욕 시간에 가장 민감해진다. 미끄러운 욕조에서 잠시라도 방심하면 아기가 넘어져 다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아기욕조 브랜드 쁘띠앙의 ‘쿠션 아기 욕조`는 아기를 눕히는 부분이 푹신한 재질로 돼 있어 목욕 중에 자칫 부딪히더라도 충격을 완화해 준다. 또 발육단계에 따라 원하는 위치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는 이동식 스토퍼는 아기가 욕조에서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시킨다.
▲산모와 아기 모두에게 편안한 수유 자세를 돕는 수유쿠션
수유를 할 때는 엄마가 편하고 안정적인 자세를 취해야 아기도 편안함을 느낀다. 수유쿠션은 올바른 자세에서 수유할 수 있도록 돕고, 목이나 어깨, 팔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
육아용품 브랜드 마더스베이비의 굴곡형 슬라이드 수유쿠션은 쿠션의 두께를 높여 산모의 자세를 안정감 있게 잡아주고 허리 부담을 최소화했다. 쿠션 앞부분이 두껍고 산모의 몸 방향으로 경사를 이루는 슬라이드형 구조로 모유수유 시 아기와의 밀착력을 높였다. 무엇보다 수유쿠션에 21개의 통기 구멍을 타공하여 최적의 통기성을 확보한 써모쓰루시스템(Thermo through system)으로 수유 시간 동안 쾌적한 상태를 유지한다.
제로투세븐 마케팅기획팀 이화정 과장은 “베이비페어에는 매년 더 나은 육아 환경을 제공하는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이 소개되고 있다”며 “평소 육아 중 느낀 불편함을 개선해 주는 아이디어 제품을 찾아보는 것도 베이비페어를 즐기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매경닷컴 MK패션 송혜리 기자 fnews@mkinternet.com/사진=온피알 제공]